바위 다섯

2박3일의 one point 닛코 여행. 닛코를 가보지 않고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논하지 말라는 곳인데, 이제 4번째 동경 방문만에 갈 수있었다. 도부 아사쿠사역에서 특급 스페시아 열차를 타고 도부 닛코역으로 향했다. 특급 스페시아 열차 내부 도부닛코역 도부닛코역 신교와 다이야강 쇼도쇼닌상; 쇼도쇼닌은 766년 린노지를 창건했다. 린노지의 본당 삼불당. 동일본 일대에서 제일 큰 목조 건축물이다. 내부에는 높이 8.5m의 목조금박불상이 3개가 있다. 보수 수리 중이다. 도쇼구 입구 도쇼구(동조궁) 에도 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신사이다. 1616년 시즈오카에서 사망할 당시 자신이 죽고나서 1년이 지나면 닛코에 작은 신사를 지어, 자신을 일본을 지키는 신으로 섬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며, 처..

일본 도쿄 여행을 2박3일로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통산 9번째 일본여행이고, 도쿄는 만 19년만에 4번째 여행이다. 이스타항공사에서 이바라키공항 취항기념으로 도쿄왕복을 싼 가격으로 one point 닛코 여행을 목적으로 친우와 함께 다녀왔다. 토쿄 이바라키공항에 착륙한 이스타 항공기 이바라키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리무진에서 찍은 풍경. JR동경역에서 하차. 동경에서 제일 먼저 스이카 카드를 구입했다. 아사쿠사 에도시대의 향수를 간직한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를 비롯해서 역사적인 유적과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2012년 도쿄 스카이트리 완공 후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변모했다. 길을 물어물어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역으로 왔다. 카미나리몬의 야경 회전스시..

후쿠오카 인구 약150만명의 큐슈에서 가장 큰 상업도시이자 일본 8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다. 25일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로 올라와 숙소 레이센카쿠호텔에 체크인 시간 전이라 짐을 맡기고 인근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시모노세키행 고속버스를 탔다. 모지항에서 고쿠라를 거쳐 후쿠오카까지 돌아오는 길이 바쁘다. 밤9시가 넘어서 후쿠오카숙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숙소 레이센카쿠호텔(에키마에). 밤10시가 다 되어 저녁을 먹으려니 대부분 문닫을 시간이라서 식사하기가 어렵다. 원래 계획은 나카스의 야다이를 갈 계획이었지만, 늦어지는 바람에 하카다역 근처에서 짬뽕과 맥주로 만족해야했다. 캐널시티. 세계적인 건축가 존 저드가 디자인한 후쿠오카 쇼핑 1번가. 만행사. 만교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구시다신사로 갔다. 구시..

산큐패스의 잇점은 시마바라항에서 구마모토항까지의 배편과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까지의 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에전에 가 본 벳푸지역보다 시모노세키 지역을 택했다. 구마모토성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 후, 오전 10시반 경, 바로 후쿠오카로 향했다. 후쿠오카에서 숙소 레이센카쿠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텐진버스터미널로 이동후 시모노세키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거기서 무엇을 보겠다는 목표도 없이. 막연히 가라토 어시장과 관몬대교를 본다는 생각 만으로... 하카다 버스 터미널 숙소부근에서 간단히 점심을 마치고, 텐진 버스터미널로 가서 시모노세키행 고속버스를 탔다. 시모노세키 졸며 가다가 관몬대교를 지나서, 가라토 시장 정류장에서 내렸다. 가라토 시장 가는 중에 옛 영국 영사관 건물을 ..

시마바라항에서 늦은 배를 타고 구마모토항으로 건너 왔지만, 여기서 구마모토 시내로 가는 버스가 또 한시간 간격으로 있어서 한시간을 기다려 거의 9시가 다 되어서 숙소 네스트호텔구마모토에 도착했다. 구마모토 구마모토는 인구 약 180만명의 구마모토현의 현청 소재지로, 구마모토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17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는 호소카와 가문이 통치한 성곽도시로 번창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 구마모토항에 도착한 훼리. 늦게 숙소 부근에 있는 곳으로 저녁을 하러 갔다. 저녁으로 먹은 고기맛이 아주 맛이 있었다. 맥주 매니아 닥터 박. 다음날 아침에 식사하러 다시 찾은 선로드 신시가지. 아침식사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성은 예상대로 작년 지진으로 인해 복구 수리 중이었다. 구마모..

나가사키에서 오전 관광을 마치고 운젠을 거쳐 시마바라항에서 구마모토항으로 입항하는 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첫째는, 나가사키에서 운젠으로 가는 차편이 많지 않아 시간이 맞지않았고, 둘째는 시마바라항에서 구마모토항으로 가는 배편이 동절기라서 일찍 끊어진다는 따라서 시간 계획이 맞지않아 부득불 이번 여행의 중점 여행지인 운젠을 포기하고 나가사키에서 바로 시마바라로 향했다. 그나마 시마바라성 관광도 포기한 채, 시마바라에서 바로 구마모토항으로 가는 배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시마바라 버스터미널 시마바라항. 훼리 내부 배안에서 마신 월계관과 에비스 캔맥주와 카스테라 안주 시마바라항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

지난 9월, 일본 관서 여행을 같이 다녀온 닥터 박과 다시 의기투합하여 ,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큐슈 여행을 다녀왔다. 큐슈는 십여년만에 두번째 여행이다. 따사로운 봄날 평화롭고, 여유있게 다녀왔던 기억을 더듬어 그때 못가본 운젠,시마바라지역을 주 여행지로 삼아 다소 무리한 일정으로 계획을 세우고 떠났다. 첫날 계획은 후쿠오카공항에서 바로 가라츠성을 보러 갔다가 사세보에서 환승하여 나가사키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인천공항 시작부터 비행기가 연발하는 바람에 후쿠오카에서 시간상 바로 나가사키로 향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 터미널에 내린 타고 온 제주항공기. 약 1시간 20분 연발착하는 바람에 계획과 달리 나가사키로 바로 가야만 했다. 점심 식사. 하카다 기온 야마카사 나가사키 나가사키역 부근 야경 나가사키 신..

첫째날 1994년 처음으로, 회사 출장차 일본을 다녀 온 이후, 7번째 일본 여행을 3박 4일로 다녀왔다. 3년 전 대마도를 당일 치기로 다녀 온것을 제외하면, 이번 일본 여행은 만 13년 만이다. 맨 처음 해외여행이 일본이었기에 13년 만의 일본여행이 내겐 나름 의미가 있다. 오사카에서 학회에 참석차 온 친우 닥터 박과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 10시에 이륙한 피치항공 비행기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태풍으로 착륙을 포기하고 토오쿄오 나리타 공항으로 가서 착륙하여 기내에서 약3시간, 환승 대기실에서 약3시간을 보낸 후, 다시 이륙하여 오후 8시반 경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 할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 대기실로 하차 하는 모습이다.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라..

복 4512회 네번째 여행은 최초의 당일치기 해외여행지로 대마도 이즈하라 항이었다. 부산에서 1박후 다음날 대마도 이즈하라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부산 구포역 부산 숙소 해송이 지인의 숙소를 빌렸다. 저녁 회식 새벽녘의 부산항 대마도 이즈하라 행 쾌속정 코비호 이즈하라항 시내 진입로 조선통신사 학봉 김성일 시비 고려문 조선통신사 비 대마도 역사관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만송원 모스 버거집 하치만구 신사 해질 녘의 부산항 부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