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보 다 로까 곶을 둘러본 후 리스본 시내로 향했다. 리스본 인구 57만명의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리스보아주의 주도이다. 포르투갈의 주요 항구이자,가장 큰 도시로 타호강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유럽 대륙 서쪽 끝에서 13km 상류에 위치한다. 리스본은 관광업과 상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바로크,로코코,로카유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들은 대부분 1755년 대지진 이후 재건되었다.타호강 남쪽은 시멘트,철강,코르크등을 생산하는 제조업 중심지이다. 벨렘탑 벨렘탑은 마누엘 1세에 의해 포루투갈 출신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의 세계일주의 위업을 기념하는 탑으로, 리스본을 보호하기 위한 요새로서 태호강의 선박들의 출입을 감시하고 통관 절차를 밟는 요새였다.1층은 19세기까지는 정치범 수용소,2층은 포대,3층은 망루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