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다섯

추석 연휴중 친우들과 관악산에 올랐다. 사당역에서 만나 관악산 둘레길을 걷다가 다시 연주암쪽으로 .. 국기봉옆 헤리콮터장 매번 관악산에 오르면 찾았던 휴게 장소다. 관악산 삼거리에서 과천 향교쪽으로 .. 관악산에 오르면 과천으로 내려와서 단골 뒤풀이 장소 '옛날 생돼지 김치찌개'집 뒤풀이에 참석한 희주 사장 오늘 총 22,500보 를 걸었다.

5월 어린이날 관악산행 사진이다.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친우를 만나 오랫만에 관악산행길에 올랐다. 어린이날이라서인지 젊은 등산객이 많았다. 관음사 국기대 검은 비구름떼가 오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암벽등반 금지 표말이 불은 가운데 길로 갔다. 계단길이 생기기 전에는 거의 우회해서 가던 길이다. 계단길이 생기기 전엔 저 밧줄을 타고 가야만 했었다. 드디어 관악산 정상(629m)을 넘었다. 깔딱고개길로 해서 서울대 입구쪽 방향으로 향했다. 사당동길로 해서 관악산에 오르는 길에 비해 서울대 계곡길이 훨씬 지루하게 느껴졌다. 전에는 통상 다니던 길이었는데..... 아직 진달래 꽃이 피어있네.. 늘 가던 봉천동 장군집이 예약손님으로 갈 수가 없어 부근 고기집에서 갈비살로 뒤풀이.....

공휴일 산악팀에서 금년도 2번째 등산으로 관악산을 다녀왔다. 사당동에서 연주암을 거쳐서 과천으로 하산하여 과천의 단골 김치찌개집에서 뒤풀이하는 코스였다. 사당동 4번 출구쪽에서 시작하는 관악산 입구 선유천 국기대 하마바위 관악산 단골쉼터. 복원 중인 관악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관악산 고양이 관악사 복원 중. 연주암 추사의 글씨; 무량수. 진본은 아니라고 한다. 두꺼비 바위 과천의 단골집. 단골메뉴 김치찌개.

13일 지방자치단체 선거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에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끝내고산행에 나섰다. 사당동 4번 출구쪽에서 인중,정규,형렬과 만나 관악산 정상을 향해 산행에 나섰다. 하마바위 사당동에서 관악산 정상까지는 엄청난 돌산길이다. 관악산 정상을 앞두고 매번 우회로를 택했던 분기점이다. 관악문부터 관악산 정상까지의 구간은 험하기도하고 (지금은 모두 계단이 놓여있다.) 경치도 아주 절경이다. 관악산 정상에서 연주대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뷰 포인트 지점. 이제 점심시간이다. 점심식사후 서울대입구쪽으로 하산한다. 사당동에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를 거쳐 서울대입구까지 약 13km의 산행을 마치고 우리가 즐겨찾는 봉천시장내 장군집으로 갔다. 봉천시장내 장군집. 요렇게 한상에 막걸리3병을 합하여 25,000원이다.

겨울 산행은 여러 해 만이다. 더우기 성탄절 산행은 처음인 것 같다. 공휴일이 아니면 시간을 낼 수 없는 ,따라서 2개월 전부터 선약된 성탄절 산행이었다. 사당역에서 인중,정규랑 10시 정각에 만났다. 어제 오전 내내 겨울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영하권으로 급강하 해서 쌀쌀하다. 성탄절임에도 의외로 산행객들이 많았다. 따끈한 커피 한 잔. 산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다. 마당바위 오랫만의 겨울 산행에 아이젠 소리가 즐겁다. 과천 김치찌개집에서 막걸리 한잔.

관악산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25명의 산우들이 참가했던 산행이었다. 모두 계곡물에 담겨있는 사진을 지금은 올릴 수가 없네요.

추석 연휴 추석 전일 친우 인중,정규와 관악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