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모로코 4

스페인/포루투갈/모로코 여행 12 모로코 카사블랑카 (2015년 3월)

라바트를 둘러보고 모로코 최대도시 카사블랑카로 향했다. 저녁에 도착하여 카사블랑카에서 1박했다. 다음날 카사블랑카 관광을 마치고 다시 탕헤르로 돌아가, 탕헤르에서 배편으로 스페인 타리파로 돌아가서, 미하스에 가서 다시 1박했다. 카사블랑카 인구 330만명의 모로코 최대의 도시이며, 모로코 경제와 무역의 중심지이다. 숙소 Hdtel Casablanca 숙소 호텔 주변의 야경 수퍼 법원 모하메드 5세광장 카사블랑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번화한 곳이다. 시내관광및 쇼핑의 기점으로 반원형 돔이 길잡이 역활을 한다. 광장 중앙의 분수대와 주위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핫산 모스크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및 메디나에 있는 모스크에 이어 세계 3번째로 큰 모스크로서, 카사블랑카 시내에 들..

스페인/포루투갈/모로코 여행 11 모로코 라바트 (2015년 3월)

페즈를 둘러보고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로 향했다. 라바트 인구 62만명의 모로코 수도로, 카사블랑카에 다음가는 도시이다. 고대로마의 식민 도시로 건설되었으나,10세기경에 이슬람 교도인 베르베르인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건설 되었다. 라바트는 12세기 알모아데조의 창건자인 아브드 알 무인이 스페인과 벌인 지하드(성전)에서 군을 주둔시키기 위한 병영으로 세웠으며, 3대 술탄인 알 만수르는 그곳을 라바트 알파트(승리의 병영)라고 이름했으며,지금의 지명은 여기서 유래한다. 17세기 초 스페인에서 쫓겨난 안타루시아의 무어인들이 많이 들어와 그들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살레 해적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 프랑스 점령 당시 라바트는 행정수도가 되었다. 해안 근처에 성벽으로 둘러 싸인 옛도시가 남아 있으며, 그안에 ..

스페인/포루투갈/모로코 여행 10 모로코 페즈 (2015년 3월)

저녁 늦게 도착한 탕헤르에서 1박 후 다음날 페즈로 향했다. 페즈 인구 50만명의 옛 모로코 왕국의 수도인 고도 페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이색적인 도시이다. 이슬람 전통과 문화가 오롯이 살아 있는 곳으로, 이 도시는 '모로코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로코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9,000여개의 복잡한 미로와 12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아직도 그 시대의 방식으로 염색을 하는 염색 공장(탄네리)가 유명하다. 메디나거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탕헤르에서 카사블랑카로 이어지는 고속 도로변에 있는 어느 휴게소. 생각외로 와이파이 가 잘되었다. 페즈까지 가는 일반 도로변 풍경. 식민지 시대때, 프랑스가 만든 도로라고 한다. 도로변에 있는 선인장. 알 마크젠 왕궁의 정문 ..

스페인/포루투갈/모로코 여행 9 모로코 탕헤르 (2015년 3월)

스페인 의 타리파에서 모로코 탕헤르까지는 약15km, 선박편으로 약 40분 거리다. 모로코 면적은 71만 평방킬로미터,인구 약3,450만명이며, 수도는 라바트이고,아랍족이 65%,원주민인 베르베르족이 35%,나머지는 흑인,유럽인,유태인등이다.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이며,기독교,유태교도 믿는다. 공용어는 아랍어이나 베르베르어,프랑스어도 통용된다. 인구의 57%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생산물은 밀,보리,올리브유등이다. 인당 국민소득은 약 4,000달러이다. 모로코는 8세기에 최초의 이슬람왕조를 건설한 이후 12세기에 이르러 알제리 리비아 스페인 남부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한 적이 있었으나, 19세기부터 프랑스등 유럽 열강의 침략을 받아 1912년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가 1956년에 독립하였다 탕헤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