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11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5년 3월)

몬세라트에서 마지막 여행지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 2의 도시. 구엘공원 가우디의 후원자인 구엘백작의 의뢰로 전원주택을 건설 중 차질이 생겨 공사가 중단되고, 가우디는 중앙 광장과 도로, 경비실과 관리실만 설계한다. 훗날 구엘 가족들이 이곳을 바르셀로나 시에 기증하면서 구엘공원으로 탄생했다. 구엘공원 뒷문 공원 내에 있는 가우디 저택 구엘고원에서 바라보는 바로셀로나 시내 구엘공원 정문 정문 경비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가우디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는 대성당. 1883년 31세였던 가우디는 성당 건축에 전 생애를 바쳤으며, 10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건설중이다. 정면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중앙의 첨탑과 4대 복음 성인 마태, 누가, 마가,요한을 상징 하는 4개의 첨..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7 스페인 몬세라트 (2015년 3월)

그라나다 다음 행선지는 몬세라트이다. 그라나다에서 몬세라트 가는 중간에 발렌시아에서 1박 하고 다음 날 몬세라트로 향했다. 발렌시아 스페인 제3의 도시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 '빠에야'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발렌시아의 숙소 Hotel Bartos 숙소 호텔 인근에 있는 슈퍼마켙. 몬세라트 멀리 몬세라트가 보인다. 몬세라트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지점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회색 바위산. 해발 고도 1,236m의 몬세라트 산에는 11세기에 베네딕트수도원이 세워져 성모마리아 신앙의 성지로서 카탈루냐 사람들의 종교적 터전이 되어왔다.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검은 마리아상 '라 모레네타'가 유명하다. 1881년 카탈루냐의 수호 성물로 지정 되었다. 몬세라트 케이블카 센타 대예..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6 스페인 그라나다 (2015년 3월)

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가서 1박 후 다음날 알함브라궁으로 향했다. 그라나다. 인구 24만명,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쪽 해발 689m에 자리잡고 있는 고대도시로 그라나다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의 이름은 '석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그라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베리아인들이 세운 그라나다는 250년 동안 무어왕국의 수도였으며, 1238년부터 그라나다가 카톨락 군주들에게 넘어간 1492년까지 통치했던 나스르 왕조는 뚜렷한 무어양식 건축물들을 이 곳에 남겼다. 13세기~14세기에 이슬람 왕족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알함브라궁전 요새등 16세기 수도원과 대학및 16c~18c 대성당등 역사적인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스페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다. 그라나다로 가는 길의 어느 휴게소 ..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5 스페인 코르도바 (2015년 3월)

론다에서 점심 후 코르도바로 향했다. 코르도바 인구 32만명. 카르타고인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짐작된다. 기원전 로마 식민지 시절부터 안탙루시아의 중심지이자 로마 문화의 중심지 였으며, 우마이야 왕조의 아브드 알 라흐만 1세가 756년 이 도시를 수도로 삼았다. 8세기~10세기가 황금시대로 이슬람 세계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서, 아브드 알 라흐만 3세 때는 유럽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가, 1236년에 카스티야의 왕 페르난도 3세에게 정복되어 그리스도교 국가인 스페인에 합병되었다.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과달키비르강을 가로 지르는 로마교와 칼라오라 탑. 로마교는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때 건설된 길이 250m, 16개의 아치교각으로 이루어 졌다. 코르도바의 수호 성인 대천사 라파엘 상..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4 스페인 론다 (2015년 3월)

미하스를 둘러 본후 론다로 향했다. 론다 론다 산지를 흐르는 과달레빈강이 깊은 협곡을 만들고, 그 바위 산 위에 펼쳐진 인구 3만6천명의 도시이다. 구시가와 신시가를 잇는 누에보 다리와 협곡의 웅장한 경관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풍광 중 하나이다. 또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있는 있는 투우의 본 고장이며, 작가 헤밍웨이가 가장 사랑한 도시이기도 하다. 론다 공용 터미날 론다는 스페인 투우의 발상지이다. 가장 오래된 론다의 투우장 전망대 헤밍웨이 산책로 론다는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했던 도시이다. 1793년에 세워진 누에보 다리 오른쪽 집 중에 헤밍웨이가 살던 집이 있다. 론다 구시가지 산타마리아 라 마요르성당. 론다의 수호 성인을 모시는 성당으로,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3 스페인 미하스 (2015년 3월)

모로코 탕헤르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 타리파에 도착 후 미하스로 향했다. 미하스 스페인 서남부 안탈루시아 지방에 지중해를 끼고 있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발 428m의 산허리에 고대 타르테소스 왕국의 타르테소스인들이 세운 마을로, 흰색 벽과 적갈색 기와 지붕이 특징인 안탈루시아 전통가옥 '푸에블로 블랑코(하얀마을)'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다. '코스타 델 손(태양의 해안)'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미셀여사도 휴양왔던 곳이다. 숙소 Hotel Las Palmeras 미하스(하) 야경 미하스의 물가가 엄청 싸다. 맥주 3잔, 오렌지 쥬스 1잔, 커피 1잔에 7유로가 안됐다. 지중해변 숙소에서 보는 아침 햇살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8 스페인 타리파 (2015년 3월)

세비야에서 1박 후 모로코로 가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의 최남단인 타리파로 향했다. 타리파 타리파는 스페인 최남단에 있는 도시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번창하였던 큰 도시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711년에 가장 먼저 이곳을 점령한 무어인들이 800여년 동안 스페인을 지배하며 최초로 무어인 거주지를 세운 곳이다.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대륙 모로코와 불과 15km 거리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타리파로 가는 길에 어느 도시에서 보이는 현대,쌍용 간판 멀리 보이는 섬모양이 지브롤터이다. 영국이 점령한 이래 주민투표에 의해 영국령으로 계속 남아있다. 풍력발전기가 많다. 스페인 전력의 60%이상을 풍력 발전으로 충당한다. 멀리 희하게 보이는 산이 아프리카 대륙이다. 타리타항 입구 10세기경 무어인들이 세..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7 스페인 세비야 (2015년 3월)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향했다. 저녁에 세비야에 도착하여 스페인 안타루시아 지방에서 발전한 플라멩고를 관람하고 호텔에 들었다. 세비야 화려하고 정열의 플라멩코와 강렬한 투우의 도시 세비야.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비제의'카르멘'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세비야는 로마시대부터 이미 안타루시아 지방의 중심도시였으며, 서고트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8세기이후에는 이슬람세력의 지배하에 놓였으나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인류 최초의 지구 항해사 마젤란도 세비야에서 세계일주 여행을 시작했고, 미술가 벨라스케스도 배출했다.이태리 제노아 출신으로 알려진 콜롬버스도 세비야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거리를 장식하는 종려나무와 발코니의 꽃들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플라멩코 공연장 플라멩코 숙소 TRH L..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3 스페인 살라망카 (2015년 3월)

마드리드에서 2박 후 살라망카로 향했다. 살라망카 살라망카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살라망카대학이 있는 학문의 도시로 콜롬버스가 대서양 횡단을 떠나기 전에 이 대학에서 대서양을 통한 인도항로를 주장했던 곳이다. 또한 구시가는 예술적인 건물이 즐비하여 구시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마요르광장 입구 마요르 광장 1729~1759년에 세워진 후로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페인풍 바로크양식인 후리게라 양식의 중앙광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19세기까지 광장에서 투우가 행해졌으며 마지막 투우는 1992년에 있었다. 대성당 스페인의 하몽은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살라망카의 하몽이 맛이 좋기로 제일로 친다. 살라망카의 하몽은 도토리를 먹인 새까만 흑돼지의 뒷다리살을 소금에 절여 12~24개월 숙성..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2 스페인 톨레도 (2015년 3월)

마드리드에서 1박후, 다음날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러진 중세도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톨레도로 향했다. 톨레도 톨레도는 타호강이 시내를 에워 싸듯 감싸흐르며, 로마인들이 성채도시로 건설했으며,6세기 서고트왕국때 세비야에서 수도를 옮겨오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031년 코르도바의 이슬람 주권자가 붕괴된 후 독립한 후 , 레콘키스타(국토회복운동)을 통해 로마 교황청에의해 톨레도를 스페인 교회의 중심으로 인정한 후에도 이슬람교와 유대교,카톨릭이 공존했으나, 1492년 카톨릭 왕조에 의해 그라나다가 톨레도로 편입된 이후 아랍인과 유대인은 카톨릭으로 개종하거나 추방되었다. 펠리프2세가 1561년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면서 정치 경제의 중심에서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