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7 스페인 세비야 (2015년 3월)

바위다섯 2015. 3. 25. 22:44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향했다.

저녁에 세비야에 도착하여 스페인 안타루시아 지방에서 발전한 플라멩고를 관람하고 호텔에 들었다.

 

세비야

화려하고 정열의 플라멩코와 강렬한 투우의 도시 세비야.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비제의'카르멘'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세비야는 로마시대부터 이미 안타루시아 지방의 중심도시였으며, 서고트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8세기이후에는 이슬람세력의 지배하에 놓였으나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인류 최초의 지구 항해사 마젤란도 세비야에서 세계일주 여행을 시작했고, 미술가 벨라스케스도 배출했다.이태리 제노아 출신으로 알려진 콜롬버스도 세비야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거리를 장식하는 종려나무와 발코니의 꽃들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플라멩코 공연장

 

플라멩코

 

숙소 TRH La Motilla Hotel

 

세비야 거리의 종려나무

 

마젤란 탑

 

에스파냐 광장 입구

 

에스파냐 광장

1929년에 개최된 세계박람회인 <이베로 아메리칸 박람회>를 위해 스페인 건축가 아니발 곤잘레스가 대규모의 건물과 공원을 설계한 세비야의 대표 광장. 광장 앞에는 마리아 루이사 공원과 유명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광장 건물 벽면은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 장식으로 스페인 각 도시들의 깃발 문양과 역사적 사건들을 묘사 장식해 놓았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2개의 건물은 현재 고고학박물관,예술.풍습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배우 김태희가 춤추는 CF 광고 촬영지로 유명하다.

 

1492년 탑

스페인을 상징하는 사자상이 제일 위에 있고, 신대륙을 찾아 떠난 콜롬버스의 이름과 이를 승인한 이사벨 여왕의 이름이 양면에 새겨있으며, 신대륙을 찾아 떠난 산타마리아 호의 배가 중간에 걸쳐 있으며 두 기둥은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고 한다.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의 무대가 된 곳

 

세비야 대성당

원래 있던 이슬람 모스크를 부수고 1402년 1세게에 걸쳐 완공한 대성당이다.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과 영국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으로 폭116m, 길이 76m의 규모다. 예배당에 있는 격자 무늬의 목제 제단은 세계 최대 규모로,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장면들을 2800kg의 황금으로 섬세하게 조각해 화려함을 더했다. 외관은 고딕,내부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혼재되어 있으며, 내부의 스탠드 글라스가 아름답다. 쿠바에서 옮겨온 콜롬버스의 묘가 있다.

 

히랄다 탑

높이 98m로 구시가에서 가장 높다. 12세기에는 이슬람 모스크의 첨탑이었는데, 16세기 카톨릭교도들이 모스크를 없애고 남겨진 70m 높이의 첨탑에 상부의 종루부분에 모형물을 덧대어 지금의 모습을 완성했다. 정사각형 탑의 내부는 전망대까지 계단이 없고, 사람이 편하게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폭으로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콜롬버스 묘

 

히랄다 탑에서 내려다 본 대성당및 세비야 시내

 

세비야 대성당 제단

플랑드르 출신 조각가 피에르 단카르트가 44년 생애를 바쳐 혼자서 구약 이야기와 성인 1,000명을 빠짐없이 조각했다. 신대륙에서 가져 온 황금 2.8t을 목각에 입혀 눈부신 금빛을 발한다.

 

투우장

 

황금의 탑

세비야를 지키는 방어벽이기도 한 과달키비르강을 내려다보며 서있는 정십이각형의 탑. 13세기 이슬람교도들이 세운 건축물로 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한 망루였다. 예전에는 탑의 상부가 황금색으로 꾸며져 있어 황금의 탑이라고 불렸다.

 

점심식사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