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여행 1 나가사키 (2017년 1월)

지난 9월,  일본 관서 여행을 같이 다녀온 닥터 박과 다시 의기투합하여 ,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큐슈 여행을 다녀왔다.

큐슈는 십여년만에 두번째 여행이다. 따사로운 봄날 평화롭고, 여유있게 다녀왔던 기억을 더듬어 그때 못가본 운젠,시마바라지역을 주 여행지로 삼아 다소 무리한 일정으로 계획을 세우고 떠났다.

첫날 계획은 후쿠오카공항에서 바로 가라츠성을 보러 갔다가 사세보에서 환승하여 나가사키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인천공항 시작부터 비행기가 연발하는 바람에 후쿠오카에서 시간상 바로 나가사키로 향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 터미널에 내린 타고 온 제주항공기. 약 1시간 20분 연발착하는 바람에 계획과 달리  나가사키로 바로 가야만 했다.

 

점심 식사.

 

하카다 기온 야마카사

 

 

나가사키

 

나가사키역 부근 야경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숙소 도미인 호텔

 

신치 차이나타운 입구 야경

 

저녁식사를 한 곳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노면전차

 

데지마 네델란드 상관 유적자

 

데지마 네델란드 상관 유적지

1634년 에도 막부가 포루투갈 사람들의 포교를 막기위해 나가사키 인근에 축조한 인공섬이었다. 1641년 부터는 일본의 쇄국정책으로 영업을 금지당한 네델란드의 무역회사들이 이전해와서 1859년까지 네델란드 무역은 오직 이 곳에서만 독점적으로 허용되어 200여년동안 일본 유일의 해외무역 창구였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오란다 자카.

에도막부 말기에서 메이지 초기, 즉 1860년대 전후에 외국인 거류지였던 언덕길이다.

 

세관 역할을 하던 옛 미나토 회소터

 

히가시야마테 12번관

1912년 건축 당시에는 러시아 영사관으로 이용된 서양식 목조 건물로 현재는 미션스쿨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료관으로 쓰이고 있다.

 

공자묘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1893년 당시 나가사키에 살던 화교들이 중국 청나라 정부의 도움을 받아 세웠다.

 

미나미야마테 레스트 하우스

 

 

 

 

 

신자 발견 기념비.

 

요한 바오로2세 교황흉상(왼쪽). 1981년 나가사키를 방문하였다. 프티장 주교상(오른쪽) 
조선교구 1866년, 4인의 순교자 유골 보관 기념비.

 

 

 

 일본의 성모상.

 

오우라덴슈도 내부

 

사카모토 료마의 사진

글로버의 아내 쓰루가 사용하던 방 복도 창문이 없는 숨겨진 방이 있고, 글로버는 막부 타도를 외치는 사쓰마번, 조슈번등에 가담한 젊은이들과 밀담을 나누며 지사들이 드나들곤 하였다.

 

글로버 저원에서 내려다 본 나가사키항

 

옛 미쓰비시 제2도크 하우스

 

옛 링거 저택

 

나비부인 오페라의 주인공을 맡았던 일본 출신 오페라 가수 미우라 다마키의 동상.

 

오페라 나비부인 작곡가 푸치니 동상

 

일본 최초의 아스팔트 도로및 일본 최초의 테니스코트.

글로버가와 링거가의 사람들이 테니스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서양 요리 발상의 비.

 

글로버 주택.

1863년에 지어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서양식 건축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오페라 나비부인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글로버와 그의 부인,

 

글로버 주택 모형

 

소철. 수령 300년 된 소철나무.

글로버 동상

 

아침으로 먹은 나가사키 짬뽕과 우동.

점심을 먹고 원폭 자료관으로 갔다.

 

 

원폭낙하 중심지 공원에 남아있는 성당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