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포맛집탐방 27

강산옥 (2023년 7월)

제 17차 노포 맛집탐방은 방산시장에 위치하는 콩국수 맛집 '강산옥'이다. 청계천 4가 방산시장 새벽다리 부근의 콩국수 맛집 '강산옥'. 콩비지 간판이 아주 작아 찾기가 쉽지 않다. since; 1956 하절기(5월~8월)엔 콩국수, 그 이외계절은 콩비지의 단일 메뉴이다. 1월달은 영업을 안한다. 진한 콩국물에 오이체를 올린 콩국수. 가격 14,000원이다. 오늘식대는 장남 결혼 턱으로 김종래 회원이 지불했다. 식후 근처 커피집에서 커피 타임이다. 오늘 참석 인원은 11명이다. 7월엔 해외를 다녀온 회원분들이 많았다. 지금도 여행중으로 불참한 회원도 있다. 성식 회원이 각 회원들께 초콜릿과 함께 선물한 우산. 기석 회원이 종래 회원의 장남 결혼을 축하하며 선물한 자작 공예품. 커피타임을 마치고 잠깐 걸어..

원조 원주 추어탕 (2023년 6월)

6월달 노맛탐은 신논현역 부근에 있는 추어탕 맛집 원조 원주 추어탕집이다. 원조원주추어탕 since; 1977 미꾸라지 튀김 원주식 추어탕 솥에 추어탕을 끓여서 배식을 한다. 이 곳 원주 추어탕은 양지머리나 곱창을 삶은 국물을 사용해서 미꾸라지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다고 한다. 식사 후 인근 정 다방으로 이동하여 커피 타임을 가졌다. 오늘 커피대금은 예고 없이 참석했다고 문총장이 지불했다.

명동교자 본점 (2023년 5월)

5월 노맛탐 모임(제15회)은 명동에 있는 교자만두,칼국수 맛집인 명동교자 본점이다. 명동교자. since; 1966 1966년 수하동에서 칼국수를 판매하던 '장수장'으로시작하여, 명동으로 옮긴 이후 '명동칼국수'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1978년 '명동교자'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오늘의 메뉴는 칼국수 1인분과 교자만두는 4인당 1판이다. 칼국수 변시만두4알과 소고기 고명이 올려 나온다. 칼국수 국물은 간장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국물까지 모두 비우게 된다. 이 집의 특징인 마늘과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김치맛이 깊게 인상에 남아 있으나 30여년 전보다는 조금 약해진 느낌이지만 그 맛은 여전하다. 오늘 특별 guest로 참석한 원사장과 처음 출석한 김교수 칼국수 10,000원, 만두 12,000원,비빔국수 ..

대련집 (2023년 4월)

4월 노맛탐(제 14회)은 종로 3가에 있는 배추수육및 칼국수 맛집 대련집이다. 사골로 우려낸 진한 칼국수가 일품인 대련집. 메뉴는 배추보쌈과 파전이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1/2그릇씩 나누어 먹었다. 배추 보쌈 고기가 부드럽고, 가성비도 비교적 양호하다. 점심 식사 후 커피집에서 12월 일본 맛집 송년회 건에 대해 TFT 팀장 김교수의 상황및 보고가 있었고, 3시간에 걸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은주정 (2023년 3월)

노맛탐 3월 (제13회) 탐방 맛집은 청계천 4가 방산시장에 있는 김치찌개 맛집 은주정이다. 은주정 since; 1985 오늘 참석 예정팀원중 3명이 급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치 못해 8명이 참석했다. 노맛탐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한 성식 동기회장 모습이다. 은주정의 특징은 "쌈싸 먹는 김치찌개'로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풍성한 돼지고기를 청경채,적상추,치커리등 쌈 채소와 함께 쌈싸먹는 맛이다. 흑미밥도 특이하다. 김치찌개 속에 투박하게 썰린 돼지고기가 풍성하게 들어 있다. 점심식사후 들린 83커피샾. 마치 전세 얻은 듯 노맛탐 팀만의 공간이다. 커피를 마시고, 청계천변을 걸었다.

부산식당 (2023년 1월)

새해 노포맛집 첫 탐방지는 인사동(관훈동) 생태,생대구탕 맛집 부산식당이다. 인사동 생태탕 노포 맛집 부산식당. since;1976 부산식당 메뉴판 12명이 참여했다.두 테이블은 생태탕으로, 한 테이블은 생대구탕으로 주문했다. 생태탕의 시원한 국물과 찰진 흰 쌀밥이 돋보인다. 1월달 생일을 맞은 본인은 일동 박수로 축하를 받았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식당 부근 태을 커피점으로 이동했다. 금년도 송년모임은 해외 맛집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만간 T.F.T 팀을 구성해야 할 듯하다. 다음달 노맛탐은 2월 10일로 확정(매월 2번째 금요일)하고, 탐방지도 확정했다.

대려도 (2022년 12월)

노포맛집탐방팀의 12월 송년모임을 강남의 유명 중국요리 맛집 '대려도'에서 가졌다. 송년회의 특수성으로 모임시간도 오후 5시반으로 예약을 잡았다. 약 30여년 만에 이곳에서 모임을 가져본 이후 처음이다. 메뉴는 월 코스요리이다. 그 동안의 노맛탐 모임중 가장 고급 노포맛집이다. 13명의 팀원들이 함께 했다. 계박사가 연말 선물로 독사진 1장씩 선사한다.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는 노맛탐을 위하여!

대우부대찌개 (2022년 11월)

이달의 노포 맛집 탐방은 역삼동에 있는 '대우부대찌개'집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내려 6번 출구로 나왔다. 이 곳도 점심 시간대에는 줄서기가 다반사여서 점심 타임이 끝나는 1시에 모였다. 대우부대찌개 since; 1984 이 곳의 대표메뉴는 '등심부대찌개'이지만, 노맛탐의 오늘 점심 메뉴는 '부대찌개'다. 값은 14,000원/인 원년 멤버지만 현역이라서 시간관계상 오늘 처음 참석한 이 사장과 신규 참여 멤버 정 사장이 함께 했다. 14명이 참여하니 3테이블로 나뉘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근 커피점에서 가지는 커피타임이다. 오늘은 몇가지 중요한 결정을 했다. 1.금년 노맛탐 송년회 관련 건. 2.생일자 인센티브는 내년부터 시행한다. 3.내년부터는 노맛탐 모임을 매월 2째주 금요일로 고정한다. 4...

대성갈비 (2022년 10월)

이번 달의 노포맛집탐방은 성수동에 있는 돼지갈비 맛집 '대성갈비' 집이다. 며칠 전 졸업 50주년 기념 남해안 한려수도 여행에서 한껏 높아진 입맛 탓에 다소 걱정스러웠지만 역시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명품 맛이다. 13시 정각 줄지어 기다리는 대기 손님들. 다행히 8인이상은 예약이 가능하여 우리 팀은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 보름만에 가격이 올랐다. 우크라이나 전쟁 탓인지 요즘 물가 상승이 무섭다. 밖은 대기줄인데 안에는 점심 손님을 마치고 식탁 청소및 셋팅 중이다. 별실 예약 장소로 입장했다. 주문 메뉴는 돼지갈비이다. 간장 양념에 재운 돼지갈비 맛도 맛이지만, 고기 값보다 비싸진 채소가 보기에도 넉넉하고 풍성하다. 채소 종류도 다양하게 상추,배추,당귀,깻잎등 푸짐하다. 돼지갈비에 따라나오는 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