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스라엘

이스라엘 여행 2 쿰란/사해/여리고 (2023년 2월)

바위다섯 2023. 3. 3. 21:52

마사다요새에서 다시 사해 북쪽으로 이동하여 쿰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쿰란 지역을 둘러 봤다.

 

이웃 단지 동행분들이 주신 라면과 볶음 김치.

 

쿰란 지역의 '에셋나'파의 공동생활체.

 

사해사본(복제품).

1947년에 발견되었다. 사해사본 발견에는 히브리 대학 고고학 교수 수케닉 교수와 그의 아들 이스라엘 지하군대 총사령관 야딘 장군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사해사본의 연대는 BC 1C~AD 60년대 사이이다. 현존하는 구약 사본으로서는 최고의 사본이다. (박준서 저 '성지순례' 참조).

 

최고의 구약 '사해사본'이 발견된 쿰란 동굴 일대.

 

쿰란 지역은 BC 2 C경 유대파에서 분리되어 나온 '에세네'파 공동체가 살았던 곳이다.

에세네파 공동체는 초기 그리스도교 형태와 매우 가까운 점이 많다고 한다.

 

수로.

 

사해사본이 발견된 쿰란 동굴 일대.

 

쿰란 지역을 관광하고 인근 사해로 갔다.

 

사해 칼리아 비치.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BAR.

사해는 해면보다 420m 낮다. 해마다 수면이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해 관광을 마치고 여리고로 향했다.

 

여리고는 요르단강 유역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BC 9,000년 경부터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이다. 여리고는 해수면 보다 250m 낮은 지점에 위치하며, 예부터 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엘리사의 샘'에서 솟아나는 물로 인하여, 끝없는 황토빛 유대 광야에서 이색적인 푸른 고도를 이루고 있다.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나이 반도 광야에서 40년 방황하는 광야 생활을 마치고, 요단강 동편 모압지대(현 요르단 지역)에 이르러 모세를 뒤이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땅으로 들어간 후, 제일 먼저 차지한 곳이 여리고였다(BC 13C 경).

 

여리고 시내

 

삭게오 나무

성경에  세리장 삭게오가 실제로 올라 간 나무는 아니겠지만, 그 나무와 동일한 수종의 여리고 입구에 있는 뽕나무과 돌무화과 나무이다.

 

삭게오 나무를 보고 예수 시험산(유혹의 산) 입구로 갔다.

 

Mount of Temptation.

 

시험산이 바라다 보인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에서 40일간 단식중에 사탄의 유혹을 받은 곳이다.

 

시험산 입구 석류쥬스 행상. 한 컵에 2달러씩 쥬스 한 잔을 먹었다.

 

숙소 여리고 리조트 빌리지

 

숙소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여드렛날

 

숙소 뷔페 조식

 

여리고에서 베들레헴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