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

인도 여행 자이푸르 (2017년 12월)

바위다섯 2017. 12. 28. 23:16

델리의 시크교 사원을 본 후 점심 식사 후 자이푸르로 향했다.

 

자이푸르.

인도 라자스탄주의 주도 자이푸르는 1728년 이 지역에서 세력을 떨치던 카츠츠와하의 왕 시와이 자이 싱 2세에 의해 세워졌다. 자이푸르는 성벽에 빙 둘러 싸여져 있으며 구 시가지에 늘어선 상점과 집들은 모두 핑크색으로 통일되어 있어 핑크 시티라고도 불린다.

 

자이푸르 가는 도중 의 휴게소

 

휴게소 진열대

 

숙소 Gold Palace hotel..

 

호텔 로비에 있는 가네샤 신상.

가네샤신은 시바신의 아들이다. 코끼리 얼굴을 하고있다. 그 까닭은 가네샤의 어머니인 파르바티가 목욕하러 가면서 아들 가네샤한테 문을 지키도록 명령했는데 가네샤는 아버지인 시바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면서, 이때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쳤고, 그 때문에 파르바티가 화를 내었다. 시바는 아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맨 앞을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베어 가네샤의 목 위에 얹었다.

 

인도에서는 술은 지정 업소에서만 판매한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인도 맥주 맛을 본다. 주류가 일반화 되지 않다는 선입견 탓인지 인도 맥주 kingfisher은 처음 맛은 그런대로 인데 뒷맛은 맹물 느낌을 받았다.

 

 

세째날.

 

호텔 앞 정원이 넓직하다.

 

골드 팰리스 호텔 조식.

 

암베르성까지의 이동은 시간및 안전상 코끼리 대신 짚차로.

 

암베르 성곽이 보인다.

 

암베르성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무굴제국 악바르와의 혼인 동맹을 통해 왕국을 반석위에 올려 놓았던 마하라자 만 싱이 건설 했다. 성이 화려했던 나머지 무굴 황제 제항기르가 암베르성을 방문했을 때, 그의 질투심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디와니암의 장식을 덧칠해야만 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성 내부 중 이슬람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거울의 방과 환희의 방이 유명하다.

 

수라즈 폴(태양의 문)

 

디완이암.

 

디완이암

 

마오다 호수

 

암베르성의 화장실

 

벽화 속의 여인은 힌두교의 비슈누 신이 6번째로 환생한 분이라고 한다. 비슈누 신이 9번째 환생한 분이 석가모니라고 하며, 10번째 환생한 분은 아직 오시지 않았다고 한다. 

 

10여명의 왕후들이 모여 놀던 장소라고 한다.

 

맨 하단의 세장의 음반의 사진이 자이푸르 왕비의 사진이고, 그옆의 세 가족 사진이 시티 팰리스의 주인 가족 사진이다.

 

박물관

 

잘 마할(레이크 팰리스)

 

핑크시티 가는 길에서 본 거리의 이발관. 나무 가지에 거울을 매달고 이발을 하고있다.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1799년에 건축된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보수적인 봉건시절 바깥세상을 구경 할 수 없었던 왕가의 여인들이 하와마할의 문 틈을 이용하여 세상을 구경했다고 한다.

 

바람의 궁전 앞 거리의 상점들

 

핑크시티

 

천연문신 헤나. 시술료 1달러.

 

천연문신 헤나는 약 열흘 뒤 자연 소멸된다.

 

잔타르만타르 천문대

전제군주로서는 보기 드물게 건축,천문학,의학등 다양한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자이싱 2세가 건설한 천문대이다. 인도내에 있는 중세식 천문대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실제 20세기 초까지 실제 관측을 했을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함께. 인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외국인과의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시티 팰리스

자이푸르의 건설자 자이 싱 2세가 1726년에 세운 궁전으로 현재까지도 마하라자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다.

 

핑크시티를 만든 제 2대 자이 싱 왕

 

찬드리 마할(달의 궁전).

지붕 꼭대기에 왕의 깃발이 안 걸려있는 것은 왕의 부재 중임을 표시한다.

마지막 왕이 후사가 없이 죽었고, 왕의 딸이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그의 운전기사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현재 시티 팰리스의 주인이다. 인도의 시민이지만 이지역에선 아직 왕의 지위를 누린다고 한다.

1728년 자이 싱 2세가 건축했다.

 

은항아리

 

역대 마하라자들이 사용하던 마차들. 

 

점심은 다시 골드 팰리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나하가르성

자이푸르 군주였던 마하라자 자이싱 2세가 자이푸르에서 가까운 나하가르에 세운 요새이다.

 

자이푸르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전망대

 

자이푸르 시내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석양을 손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