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

인도 여행 카주라호~바라나시 (2017년 12월)

바위다섯 2018. 1. 3. 12:12

여섯째 날.

 

카주라호 라마다 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날 새벽 3시에 모닝콜 4시에 식사 4시 45분에 전용버스로 바라나시로 향했다.

대략 11시간 예정인데 인도 길은 가봐야 시간을 안다고 한다.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저녁 예식에 맞추기 위해서 서둘러야 한다고 한다.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도로변 풍경이다. 땔감으로쓰이는 소똥더미 모습이다.

 

소똥을 말리고 있다.

 

시골 동네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는 소와 개.

 

시골 동네 좌판

 

시골 동네 좌판

 

갠지스강

 

카주라호 동쪽 방향은 아주 오랜 시골의 모습 그대로였다.오는 도중엔 야생 호랑이가 서식하는 지역도 지나오고, 전용버스 관광객들도 노변에서 자연 방뇨 밖에  할 수  없었고(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 ?밟지말고 조심히), 바라나시까지 400보도 안 걸었지만 만보기는 40,000여보를 기록했다. 인도의 시골은 인간과 소와 돼지와 개가 경계없이 공생하는 모습이다.

다행히 바라나시에 오후 3시 반에는 도착 할 수 있었다. 빨리 온 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