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

인도 여행 델리(1) (2017년 12월)

바위다섯 2017. 12. 28. 22:30

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가보고 싶던 곳이었지만 왠지 망설여지고 성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인도

인도는 인구 약12억 5천만명이고, 면적은 한반도의 15배, 남한 면적의 33배로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대국이다.

주요 종족은 인도 아리아계(중북부,70%), 드라비다계(남부,25%), 몽고계(동북부, 3%)이고, 주요 종교는 힌두교(83%), 이슬람교(13%), 시크교(2%), 기독교(2.4%), 기타 불교(0.7%), 자이나교(0.5%),조로아스터교등을 믿는다. 언어는 힌디어(40%)를 포함하여 15개의 공용어가 있으며 영어가 통용되고 있고, 기후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첫째날


인천공항

 

델리까지 가는 아시아나 직항.

 

기내식

 

델리까지 8시간 걸렸다.

 

델리

 

델리 인디라 간디공항

 

델리국제공항

비행기에서 내리자 바로 뿌연 안개인지 미세먼지 인지 , 모두가 섞인 탁한 느낌이 든다.

 

공항에서 바로 숙소 튤립 인으로 갔다.

 

 

둘째날

 

튤립 인에서 맞이한 첫 인도 조식

 

조식을 마치고 아그라까지 우리 여행객들이 이용할 전용 버스

 

숙소에서 첫 관광지까지 가는 델리에서 보는 노숙인

 

쿠뚭미나르 매표소.

 

쿠뚭미나르 유적지 입구.

 

쿠뚭미나르

높이 72.5m, 지름 15m의 세계 최고의 벽돌 탑이다. 이 탑을 세운 사람은 델리 최초의 무술림 군주인 쿠뚭 우드 딘 아이박으로 1193년 힌두왕국을 패배시키고 건설했다. 5000여년 전부터 있었던 힌두교 왕국이 이슬람족에 의해 침략으로 무너지고 이 자리 주위에 있었던 힌두교 신전들을 부수고 이 탑을 샇았다. 1~3층은 사암, 4~5층은 대리석으로 만들어 졌다.

델리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철기둥; 4세기 굽타 왕조때 세워 진 철기둥. 1500여년 노출 된 상태로 그동안 조금도 녹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건 매우 불가사의한 일이다. 철기둥에는 산스크리트어로 '굽타 왕국의 비슈누 사원 정원'이라고 새겨져 있다.

 

델리 시내 주행 중 천막 노숙인 모습

 

델리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고 한다.

 

간디 동상

 

인디아 게이트

뉴델리 한복판 넓은 녹지에 세워진 이 문은 1921년에 착공하여 10년만에 완성되었다.

인도문은 제1차 세계대전때 사망한 9만여 인도 병사의 이름을 담고있고, 높이가 42 m이다. 벽 전체에 당시 전사한 병사들이 새겨져 있으며 문 안쪽에는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영원한 불꽃'을 만들어 놓았다.

 

파키스탄 전쟁 추모비

인도문 옆 부근에 있는 작은 규모의 기념 문. 1972년 파키스탄과의 전쟁 때 사망한 전몰자들을 추모하여 인디라 간디 수상이 세운 문이다.

 

델리 국립 박물관

1960년에 개장한 인도 국립 박물관은 인도의 박물관 중 볼거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약 20만점에 달하는 컬렉션을 자랑하며,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하랍파 문명 전시실

 

하랍파 도시

 

모헨조다로 도시

 

아쇼카왕의 상징 4머리 사자상.

실물은 사르나트 불교 박물관에서 보았다.

 

현지인 가이드 Mr. 간

 

박물관내에서 불교신자들이 사리함 앞에서 예불을 드리고 있다.

 

 상아로 만든 조각품

 

시크교 사원 입구

시크교; 펀잡지방을 중심으로 이슬람교의 박해에 대항해서 일어난 힌두교의 개혁파로서, 신도는 전 인구의 약 2%이다.

둥그런 터번은 시크교도들의 상징이다. 창시자는 구루 나낙이다. 카스트 제도를 인정하지 않으며, 힌두교의 채식주의가 아니며 여성차별도 인정하지 않는다. 전 인도 싱총리는 시크교도였다.

 

시크교사원은 매일 1만명의 사람에게 무료급식을 주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체의 노동은 자원자들의 봉사로 이루어 진다.

사원 관람에 앞서 무상 급식 현장을 둘러 본다. 시크교 사원 예배자나 관객은 반드시 두건을 두르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 순례한다. 

 

무료 급식장. 준비 중이었다.

 

무료급식용 '란'이다.

 

'란'을 굽고 있다.

 

무료급식용 식기.

 

무료급식 대기자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배식한다.

 

시크교 사원 정문.

 

시크교사원 입장하는 사람은 시크교도와 같이 맨발과 두건을 써야 한다.

 

시크교 사원

 

오토릭샤

 

점심식사 한 곳. 중국식 식당.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자이푸르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