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모임·만남/바둑 동호 모임 21

약수기원 모임 (2022년 10월)

오랫만에 (코로나19 상황이후 3년만) 만난 친우와 바둑 한판 두고 찾은 장충동에 있는 족발 맛집 '평안도 족발집' 오랫만에 약수기원에서 만나 수담을 나누었다. 유명한 노포 족발 맛집 '평안도 족발집'. since 1961. 윤기가 흐르는 껍데기 맛이 고소하다. 살코기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곁들여 나온 동치미 맛도 족발과 어울린다. 특별히 이중호 사장이 영찬 친우편에 보내 온 해창 막걸리. 맛이 달짝지근하고 걸쭉한 게 특별하다. 이중호 사장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3년만에 외출한 국선 친우와 헤어지기 아쉬워 맥주 1잔으로 마무리 입가심한다.

기목회 신년 대국 모임 (2020년 1월)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다. 동네에서 동창간의 바둑모임인 기목회에서 신년대국을 기획했다. 신정동네거리역부근 한라기원에서 모였다. 오늘 신년대국엔 무려 10여명의 친구들이 참여했다. 동네 친선바둑모임이지만 멀리 평택에서,강남에서,노원에서,송파에서 찾아 주었다. 기목회의 바둑 룰은 동일 대국자간에 누적적으로 3연승시에는 칫수 고치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대국후 뒷풀이 회식은 유가네족발집에서 가졌다. 오랫만에 참여한 홍국선 회원이 시바스리갈 한병을 들고 왔다. 오늘 신년대국엔 9명(희동,영찬,희주,국선,원택,창혁,종영,창섭,본인)이 참여했고 , 뒤풀이 회식에 3명(재승,석태,대환)이 더 참여를 해서 모두 12명의 회원들이 신년대국을 즐겼다. 오늘의 대국일지를 작성하여 카톡방에 올렸다. 오늘 기목회에 참여해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