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코로나19 상황이후 3년만) 만난 친우와 바둑 한판 두고 찾은 장충동에 있는 족발 맛집 '평안도 족발집'
오랫만에 약수기원에서 만나 수담을 나누었다.
유명한 노포 족발 맛집 '평안도 족발집'. since 1961.
윤기가 흐르는 껍데기 맛이 고소하다. 살코기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곁들여 나온 동치미 맛도 족발과 어울린다.
특별히 이중호 사장이 영찬 친우편에 보내 온 해창 막걸리. 맛이 달짝지근하고 걸쭉한 게 특별하다. 이중호 사장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3년만에 외출한 국선 친우와 헤어지기 아쉬워 맥주 1잔으로 마무리 입가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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