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다섯

오랫만에 일본식 우동 맛집 기리야마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임 전 대사가 주선한 원택 사장의 답례 모임이다. 2023년 8월 기리야마에서 다시 만났다. 닥터 허도 함께 했다.

용산 3대 해장국 맛집 '한성옥'에 들렀다. 효창공원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1분 거리이다. since; 1941 서울식 해장국 스타일로 소 목뼈와 선지,푹 고아진 배추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 단일 메뉴집이다. 반찬은 평범한 맛의 깍두기 하나가 전부이다. 새벽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값은 9,000원이다. 노포라서 좁은 좌식 방이 있다.

5월 노맛탐 모임(제15회)은 명동에 있는 교자만두,칼국수 맛집인 명동교자 본점이다. 명동교자. since; 1966 1966년 수하동에서 칼국수를 판매하던 '장수장'으로시작하여, 명동으로 옮긴 이후 '명동칼국수'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1978년 '명동교자'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오늘의 메뉴는 칼국수 1인분과 교자만두는 4인당 1판이다. 칼국수 변시만두4알과 소고기 고명이 올려 나온다. 칼국수 국물은 간장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국물까지 모두 비우게 된다. 이 집의 특징인 마늘과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김치맛이 깊게 인상에 남아 있으나 30여년 전보다는 조금 약해진 느낌이지만 그 맛은 여전하다. 오늘 특별 guest로 참석한 원사장과 처음 출석한 김교수 칼국수 10,000원, 만두 12,000원,비빔국수 ..

노맛탐 TFT팀의 2번째 모임을 종로3가 뼈다구,곰탕 노포 맛집 영춘옥에서 가졌다. 81년 전통의 영춘옥이니까 since; 1942 쯤 되나? 뼈다귀 맛이 일품이다. 곰탕

60여년 전통의 오래된 순대국 맛집이다. 대림동에 있는 서울미래유산 삼거리먼지막순대국 1959년부터 지금까지 순대국 가격의 변천사가 적혀있다. 7,000원짜리 순대국. 푸짐한 고기에 가성비가 좋다. 전통적인 순댓국 맛집이다. 순대국 가격 변천사가 흥미롭다. 1959년 150환으로 시작하여 1962년 30원, 재미있는 것은 2011년에서 2022년까지는 5000원이던 것이 2022년에 6000원 2023년에는 7000원이 되었다. 요즘 물가 반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삼거리먼지막순대국 (2024년 2월) 수육(소) 10,000원

친우가 소개한 신논현역 소재 추어탕 맛집을 함께 갔다. 원조 원주 추어탕. 4년이상 숙성시킨 고추장 국물로 육수를 사용한다고 소개된 곳이다. 양지머리나 곱창을 삶은 국물을 사용해서 미꾸라지 냄새가 별로 나지 않고 육개장에 가까운 얼큰한 맛을 낸다고도 소개되었다. 원주식으로 식탁 위에서 직접 끓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4월 노맛탐(제 14회)은 종로 3가에 있는 배추수육및 칼국수 맛집 대련집이다. 사골로 우려낸 진한 칼국수가 일품인 대련집. 메뉴는 배추보쌈과 파전이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1/2그릇씩 나누어 먹었다. 배추 보쌈 고기가 부드럽고, 가성비도 비교적 양호하다. 점심 식사 후 커피집에서 12월 일본 맛집 송년회 건에 대해 TFT 팀장 김교수의 상황및 보고가 있었고, 3시간에 걸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wife가 동네 지인에게 소개받아 함께 다녀 온 베트남 국수 맛집 '아재식당' 사진이다. 동네 베트남국수 맛집 아재식당.

의정부시에 있는 원조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을 의정부에 새로 이사한 친우랑 갔다. 오뎅식당.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1호점이란다. 의정부시 중앙역 부대찌개 거리에 있다. since; 1960 번철에 햄,소세지,베이컨과 두부,파,당면,김치를 넣어 끓인다. 라면사리도 넣었다. 점심식사후 커피 한잔.

wife가 소개하고 함께 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김치만두전골 맛집이다. 황해도 김치만두전골 주차장이 넓직하다. 만두속은 다진고기와 김치 ,두부,숙주나물,파가 들어 있고, 만두 알이 크다. 국물에 함께 넣은 팽이버섯과 느타리 버섯 맛도잘 어우러졌다. 집에서 먹던 익숙한 맛이다. 양이 많아 볶음밥은 생략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물김치 맛이 새콤 달콤한 환상적인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