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 여행 3 샤른 엘 세이크 (2023년 2월)

바위다섯 2023. 2. 20. 21:30

룩소르에서 룩소르 신전 야간 투어를 마치고, 룩소르역에서 야간침대열차를 타고 10시간 걸려서 동카이로 기자역으로 이동했다.

 

야간 침대 열차 내부

룩소르에서 야간침대열차를 타고 10시간 걸려서 동카이로 기자역에서 내렸다. 갈 때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였다.

룩소르 관광에 피곤한 탓으로 불편했지만 다행히 단잠을 잘 수 있었다.

 

 

네째날

 

침대열차에서 준 조식

 

wife는 조식을 반납하고 동행팀원에게 얻은 컵라면으로 대신했다. 나도 라면 한그릇과 제공된 조식의 반으로 아침 식사를 마쳤다. 

 

도착시간에 맞춰 열차 복도에 가방들을 내놓았다. 

 

동카이로 기자역 라운지. 여기서 짐꾼들이 열차에서 수거 운반한 여행 가방을 수령했다.

 

동카이로 기자역사

 

기자역 주변 

 

카이로를 벗어나 수에즈운하를 지하 터널로 건너서 홍해를 끼고 시나이반도 남단으로 달린다. 우측은 홍해, 좌측은 돌산, 광야의 연속이었다. 모세가 출애굽이후 마주친  '광대한 광야' 시나이 반도는 끝없는 사막과 돌산, 광야였다.

 

점심식사한 곳

 

우측은 홍해, 좌측은 끝없는 광야를 달려 시나이반도 최남단 부근의 휴양지 샤른 엘 세이크에 도착했다.

 

숙소 바르셀로 티란 샤름 리조트

 

리조트 뷔페 석식 

 

모든 음료가 공짜다. 캭테일 한 잔

 

 

닷새째날

 

이른 아침 출발로 아침은 밀박스로 대신한다.

 

타바 국경까지 가는 도중에 휴게소

 

아침해가 떠오른다.

 

모세가 10계명을 받은 시내산으로 가는 길. 우리는 오른쪽으로 갔다.

시내산은 모세가 출애굽후 석달만에 다다른 곳이다. 모세는 이 산 정상에서 40일 40야를 기도한 후 '십계'를 받고 내려왔다.예언자 엘리야는 이산에 있는 동굴 속에서 침묵의 소리 가운데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곳이기도 하다.

 

이집트의 마지막 타바 국경. 여기를 거치면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을 잠깐 거쳐서 요르단 아카바 국경으로 들어간다.

 

이스라엘로 넘어와 새로운 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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