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 여행 2 룩소르 (2023년 2월)

바위다섯 2023. 2. 19. 18:50

카이로에서 2박후 국내선으로 룩소르로 이동했다.

 

세째날

 

이른 아침 5시에 룩소르행 비행기를 탔다.

 

룩소르에 도착했다.

 

룩소르

룩소르는 고대에 테베로 불렸고, 고대 룩소르 사람들은 나일강 동쪽은 '산 자의 땅'이라고 생각하여 신전을 지었고, 나일강 서쪽 지역은 '죽은 자의 땅'이라고 생각하여 파라오와 왕비등의 무덤을 만들었다고 한다.

 

왕비의 계곡으로 이동했다.

왕비의 계곡은 고대이집트 제 17왕조(BC1650~1567)와 제 19~20왕조(BC1320~1085)의 왕비와 왕자의 무덤이 있다.

 

네페르타리의 무덤 입구

 

네페르타리(BC1,301~BC1,255) 무덤  입구

람세스2세의 왕비였던 네페르타리의 무덤은 왕비의 계곡에서 가장 크고,화려하고 유명한 무덤이다. 1903년~1905년에 이탈리아의 스키아파렐리에 의해서 조사,발굴되었다.

네페르타리는 고대이집트 3대 미녀(네페르티티,클레오파트라)중 하나라고 한다.

 

약 3,500년 전에 칠한 색체가 온전히 남아 있었다. 후대에 채색을 덧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무덤에 머무르는 시간이 1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티티 왕비의 무덤

 

아멘호탭 왕자의 무덤

 

왕가의 계곡으로 이동했다.

왕가의 계곡은 신왕국 시절 왕의 미이라를 보호하기 위해 비밀리에 조성된 비밀 무덤군이다. 후일 파라오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도굴이 심해졌고, 투탕카멘의 무덤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굴되었다고 한다.

 

투탕카멘의 무덤.

무덤의 부장품은 이집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무덤 안에는 투탕카멘의 미이라만이 전시되어 있다.

 

람세스 3세의 무덤

 

람세스 4세의 무덤

 

람세스 9세의 무덤

 

람세스 2세의 아들 네란프파의 무덤

 

왕가의 계곡을 관람하고 핫셉수트 장제전으로 갔다.

장제전은 파라오들의 장례의식을 치루던 신전으로, 신왕국 시대에는 고대왕국 시대와는 달리 무덤은 계곡의 바위 속에 숨겨 놓고 장제전은 별도로 지었다.

18왕조의 핫셉수트는 최초의 여성 파라오였다.

 

멤논의 거상

아멘호테프 3세 상이다. 그의 장제전은 나일강 홍수로 떠내려가버렸고, 장제전 앞에 세웠던 아멘호테프 3세의 거상만이 남아 있다.

 

점심 식사하러 갔다.

 

점심 식사한 곳

 

나일강 투어

 

나일강 서쪽 죽은 자의 땅이 보인다.

나일강 동쪽 산 자의 땅으로 넘어왔다.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은 현존하는 신전 중 최대 규모로, 태양신 아몬을 위해 지은 신전이다. BC 2,000년경 중왕국부터 건립되기 시작하여 2,000여년 동안 역대 왕들에 의해 중,개축이 되풀이되었고, 대부분은 신왕국때  지은 건축물이다.

현재의 신전은 신왕국 시대부터 1,500년에 걸쳐 건립된 10개의 탑문, 제19왕조의 창시자 람세스 1세로 부터 3대에 걸쳐 건설된 대열주실, 제18왕조의 투트모세1세와 그의 딸 핫셉수트 여왕이 세운 오벨리스크, 투트모세 3세 신전,람세스 3세 신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높이 23m 폭 5m의 석주 134개가 늘어선 대열주실은 너비 약 100m, 안쪽 깊이 53m로 보는이들을 압도한다.  핫셉수트 여왕의 오벨리스크도 규모가 압도적이다.

현재의 카르낙 신전은 전체의 10%만 발굴된 상태라고 한다.

 

태양 신(아문)의 상징인 40여개의 숫양 스핑크스가 입구에서 양 옆으로 도열하여 있다.

 

태양신(아문)의 상징인 숫양이 턱아래 파라오를 보호하고 있다. 

제 1탑문과 그 앞에 세티 1세의 오벨리스크

 

대열주실

왼편의 핫셉수트 오벨리스크(29.6m/325ton)과 오른편의 투트모세 1세의 오벨리스크(23.2m/143ton).

 

투트모세 1세의 오벨리스크

 

핫셉수트 여왕의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의 다른 한 개는 이스탄불 히포드럼 광장에 있다.

 

카르낙 신전 지성소. 

파라오가 태양신 아몬에게 이집트의 번영을 기원하던 곳으로 파라오만 들어갈 수 있었다.

 

케프리

주위를 7바퀴 돌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성스런 연못

 

열주실

134개의 돌기둥, 기둥 둘레 15m, 높이 15~23m.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이다.

 

람세스 3세 신전

 

룩소르 마차투어

 

카르낙신전과 룩소르 신전을 일직선으로 잇는 스핑크스의 길에 건축된 콥트교회. 이 교회도 500년이상의 역사적인 건축물이라서 철거할 수 없다고 한다.

 

룩소르 신전

B.C 1,400년전, 룩소르의 3신인 주신 아몬(태양신)과 무트(밤의 여신), 콘수(달의 신)을 위해서 지어졌다.

 

마차투어.

룩소르 신전 앞의 오벨리스크 중 하나는 이집트왕이 프랑스에 선물로 보내어 파리의 콩코드 광장에 가 있다.

프랑스가 답례로 시게탑을 보냈는데 시계가 고장이 나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룩소르역

 

차 한잔 마신 곳.

 

룩소르 시장

 

룩소르 신전 입구 야경

 

룩소르 신전 입구부터 카르낙 신전까지 이어지는 스핑크스의 길

 

룩소르 신전 제1탑문

룩소르 신전은 제 14왕조 아멘호텝 3세가 건립(BC 1,400년 경)하고, 제 19왕조 람세스 2세가 증축하였다.

신전은 제1탑문-람세스2세 안뜰-아멘호텝 3세 열주(제2탑문)-아멘호텝3세 안뜰-열주실-지성소로 이어진다.

 

람세스 2세 좌상

 

아멘호텝 3세와 왕비 티이

 

룩소르 신전 열주거리

아멘호텝3세가 건립했다.

아멘호텝3세가 지은 제2탑문

 

룩소르 신전 야경 투어를 마치고 룩소르역으로 가서  야간침대열차로 카이로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