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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동기회 송년 여행 수원 (2022년 12월)

바위다섯 2022. 12. 15. 23:41

경복고 45회 동기회에서 2022년 송년 여행을 기획하여 다녀온 사진이다.

약 102명(부부팀 46명 포함)의 동기들이 교대역 10번 출구에 대기한 2대의 버스에 분승해서 9시반에 행선지 수원행궁과  융건릉및 용주사를 향해 출발했다. 일부 동기들은 직접 수원 행궁으로 갔다.

날씨가 갑자기 올해 가장 최저 온도인 영하10도로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교통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극히 일부 동기를 제외하고는 전원이 출발했다.

 

부부팀 차에서 프랑스에 거주하는 최복용 동기가 자기소개및 인사말을 했다.

 

부부팀 차량  대장 정명철 동기가 준비한 프로그램및  훌륭한 진행으로 약 1시간 가량의 수원행궁까지의 시간이 즐겁다.

 

오늘 파격적으로 금년도 송년여행을 기획한 이성식 동기회장.

 

 

* 수원행궁

 

수원행궁에 도착했다.

 

신풍루;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좌익문

 

중양문

 

한겨울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탓에 누가누군지 분간하기 어렵다.

 

봉수당

임금 행차시 정전으로 쓰인 건물이다.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평시에는 수원유수부의 동헌으로서, 유수가 집무하던 곳이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새롭다.

 

봉수당에서의 진찬연

1795년 을묘원행시 진찬연 장면으로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다.

 

낙남헌

을묘원행 때 군사들의 회식장소였고, 특별 과거 급제자에게 합격장을 주는 행사장이었다.

 

득중정

득중정은 활을 쏘는 정자로서 정조 14년(1790)에 지었다. 정조는 수원에 올 때면 득중정에서 활을 쏘았다고 한다.

 

복내당

평상시에 화성유수의 가족이 거처하던 곳이다.

 

영화 '대장금' 촬영지이다.

 

앙부일구

 

유여택

평상시에는 화성유수가 거처하는 곳으로 쓰이다가 정조가 행차할 시에는 집무공간이 되던 곳이다.

 

화성행궁 관람을 마치고 화홍문으로 이동했다.

 

* 화홍문/방화수류정

 

화홍문

 

북암문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보물 제1709호

정조18년(1794)년에 완공되었다.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의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다.

 

장안문이 보인다.

 

용연

 

 

*수원광교박물관

 

돌방무덤

 

혜령군 이지 묘역

조선 3대왕인 태종의 아홉째 왕자 혜령군(1407~1440)과 그의 부인 윤씨의 쌍분의 묘역이다.

 

점심식사하러 이동했다.

 

점심식사한 곳; 가보정 1관

 

점심식사후 융건릉으로 이동했다.

 

*융건릉

융릉, 건릉

 

융릉

장조로 추존된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헌경황후의 능이다.  융릉은 정조13년(1789)에 동대문구 배봉산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용주사로 이동했다.

 

*용주사

 

천보루

 

대웅보전; 보물 제1942호

 

용주사 동종이 있는 범종각

용주사 동종은 우리나라 4대 국보 동종중 하나로서, 신라의 종 형식을 깆춘 고려시대 초기의 범종이다.

 

대웅보전의 감로탱화

1989년에 도난을 당했다가 2021년에 다시 되찾았다고 한다. 여기 탱화는 도난기간동안 일제 시대때 찍어둔 사진을 이용해서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그림을 복원하던 2002년에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축구공을 그려넣었다고 한다.

 

법고각

 

지장전

 

용주사를 끝으로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부부팀 저녁식사 식당  '열구자' 칠보점에서의 회식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