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내원사 (2020년 10월)

아직 코로나19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좋은 계절에 이제 건강한 시간이 소중히 느껴지는 나이가 되여서 인지, wife랑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양산 통도사를 1박2일로 다녀왔다.

내 차로, 최근에 가장 먼 곳으로 다녀온 여행이었다.

 

망향 휴게소

 

의성휴게소

 

(1) 영축산 통도사

 

부도전

 

영축총림 통도사

통도사는 선덕여왕 15년(646)에 창건된 천년고찰로서,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법을 공부하던 중에 모셔온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및 경책을, 금강계단에 쌓은 뒤 봉안했다. 

통도사는 삼보사찰중 불보사찰인데,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대웅전에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성보박물관

 

영축산 통도사

 

범종루

 

극락보전

약사전

 

영각

 

대웅전과 금강계단

목조건물인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인조 23년(1645) 우운스님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정면인 남쪽에는 금강계단,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북쪽은 적멸보궁이라는 각각 다른 편액이 걸려있다.

 

세존비각

금강계단 축대 바로 아래에 있고, 적멸보궁 내력을 소개한 비석이 세워져 있다.

 

개산조당

용화전

해장보각

 

대광명전

 

해장보각에는 자장율사의 진영이 봉안되어있다.

 

금강계단

현판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다.

 

대방광전

 

구룡지

 

설법전

 

금당

 

응향각

 

영산전

 

가람각

 

범종루

 

불이문

 

통도사 관람을 마치고 주위의 암자 순례에 나섰다.

 

보타암

비구니 스님들의 처소이다.

 

수도암

고려 공민왕 21년 이관대사가 창건하고, 그 후 정신대사가 중건했다고 한다.

안양암

 

북극전

 

반야암

1999년 지안스님이 창건했다.

 

극락암

고려 충혜왕 5년에 창건되었고, 그 뒤 영조34년 지홍대사가 중건하였고, 1969년 경봉스님이 중건,중수하였다.

 

영월루

 

원광제

 

삼소굴

 

'원광제'는 팔능거사 서병오, '호쾌대활'은 추사의 글씨다.

 

 

비로암

고려 충목왕 원년 영숙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선조11년 태흠대사가 중건하였고, 그래에 원명화상이 중수하였다.

 

서축암

1996년 월하스님이 창건하였고,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다보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다.

 

 

자장암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수도했던 곳으로 '금와보살'이야기로 유명하다.

 

 

자장암을 끝으로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큰딸이 예약해둔 숙소 베니키아양산 호텔로 갔다.

 

 

둘쨋날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양산향교

 

 

 

국개벽화마을

 

 

(2) 천성산 내원사

 

내원사 계곡길이 너무 좋아 중간에 차를 주차하고 내원사까지 걸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생각난다.

 

내원사 대웅전

 

천성산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불탄 것을 1958년 수옥비구니가 재건하여 현재 70여명의 비구니가 상주하여 수도하는 명찰이다.

 

내원사 청동금고

 

금강암

 

익성암

 

이제 귀경길에 오르기 전 점심은 유명한 언양 불고기로 정한다.

 

귀경길에 들린 건천휴게소

 

서여주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