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비원)은 중고등 학교 시절에 그림그리러 , 또 학교 소풍으로 가본 이후, 한번인가 더 가본 후론 거의 30여년 만에 가 본다. 2년 전, 창경궁과 창덕궁을 갔을 땐 시간이 안되어 비원은 후일로 미루었다가, 이제야 친우와 함께 가 보게 되었다. 창덕궁 정문 돈화문 진선문 창덕궁 후원(비원) 창덕궁은 아름답고 넓은 후원 때문에 다른 궁궐보다 왕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정원을 만들었는데,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존덕지 같은 연못을 만들고 옥류천 주변에는 소요정, 청의정, 태극정등 아담한 규모의 정자들을 세워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하였다. 연경당은 안채와 사랑채를 따로 둔 사대부 집처럼 지었으며, 궁궐의 전각이면서도 단청을 입히지 않은 소박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