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가서 1박 후 다음날 알함브라궁으로 향했다. 그라나다. 인구 24만명,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쪽 해발 689m에 자리잡고 있는 고대도시로 그라나다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의 이름은 '석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그라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베리아인들이 세운 그라나다는 250년 동안 무어왕국의 수도였으며, 1238년부터 그라나다가 카톨락 군주들에게 넘어간 1492년까지 통치했던 나스르 왕조는 뚜렷한 무어양식 건축물들을 이 곳에 남겼다. 13세기~14세기에 이슬람 왕족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알함브라궁전 요새등 16세기 수도원과 대학및 16c~18c 대성당등 역사적인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스페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다. 그라나다로 가는 길의 어느 휴게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