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40

북촌 (2019년 10월)

북촌 가회동 성당에 친우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고, 북촌 백인제 가옥을 찾았다. 가회동 성당 결혼예식을 마치고 , 동석한 친우와 인근 백인제 가옥을 찾았다.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대표적인 일제 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2,460m2의 대지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백인제 가옥 팜프렛에서 일부 전재) 안채와 사랑채 별당채 별당채에서 내려다 본 사랑채 별당채 백인제 가옥은 1913년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이 건립한 이래 한성은행,최선익 등을 거쳐 1944년 백인제 선생에게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한성은행이 소유했던 시절엔 천도교 단..

국내여행/서울 2019.10.12

서촌 (2019년 1월)

올해 신년 첫 나들이는 처남과 처외가 사촌부부들과 함께, 약 50여년 전 처가가 거주했던 서촌 나들이다. 만남 약속 장소 경복궁역에서 옛 처가댁으로 가는 골목길 입구 이 상의 집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루. 오늘 점심식사 한 곳이다. 골목길에 옛날 장인의 친척이 거주하던 기와집 가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박노수 가옥. 윤동주 하숙집터. 옛 처가댁 맞은편 천경자 화백이 살던 곳. 옛 처가집터 주위는 모두 바뀌었으나 골목길 느티나무는 옛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옛 처가댁 앞에서 기념사진. 인왕교회가 지금은 옥인 제일교회로 바뀌었다고 한다. 복원된 수성동 계곡. 기린교 통인시장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집. 홍일선 시인. 영화루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대오서점. 점심후 커피 한잔 나눈 곳. 서촌 ..

국내여행/서울 2019.01.06

덕수궁 (2018년 10월)

친우와 함께 덕수궁을 찾았다. 덕수궁 약사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타자 1598년부터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었다가 1611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가면서 경운궁으로 불렸다. 그 후 1897년 대한제국의 출범과 함께 황궁이 되었으나 1907년 고종황제가 물러나면서 선황제가 거처하는 궁으로 그 이름이 덕수궁으로 바뀌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이 훼손되었으나 대한제국기의 역사적 격변을 겪은 궁궐로 국난 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자 그 중심지였다. (덕수궁 입장권 전재). 대한문 원래 이름은 대안문이었다. 수문장 교대의식 중화전 중화문 중화전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조례,외국사신 접견등 주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는 곳이다. 1902년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중층이었으나 1904년에 화재로 소..

국내여행/서울 2018.10.15

창덕궁 후원(비원) (2018년 9월)

창덕궁 후원(비원)은 중고등 학교 시절에 그림그리러 , 또 학교 소풍으로 가본 이후, 한번인가 더 가본 후론 거의 30여년 만에 가 본다. 2년 전, 창경궁과 창덕궁을 갔을 땐 시간이 안되어 비원은 후일로 미루었다가, 이제야 친우와 함께 가 보게 되었다. 창덕궁 정문 돈화문 진선문 창덕궁 후원(비원) 창덕궁은 아름답고 넓은 후원 때문에 다른 궁궐보다 왕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정원을 만들었는데,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존덕지 같은 연못을 만들고 옥류천 주변에는 소요정, 청의정, 태극정등 아담한 규모의 정자들을 세워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하였다. 연경당은 안채와 사랑채를 따로 둔 사대부 집처럼 지었으며, 궁궐의 전각이면서도 단청을 입히지 않은 소박한 모습으로..

국내여행/서울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