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15

춘천 (2017년 6월)

고교 반우끼리 춘천으로 나교수네 텃밭 봄봄농원을 찾았다. 서울 용산에서 김 전 차관,김 사장과 만나 itx로 춘천으로 향했다. 정사장은 춘천에서 나교수와 함께 합류키로 했다. 춘천역에서 마중나온 나교수와 만났다. 점심은 소양간댐 근처에서 막국수로 정했고, 서울서 오는 정사장을 기다리며, 소양강 댐으로 갔다. 행복한 춘천 여행 되세요! 88 서울 올림픽 성공 개최 기념. 소양강 처녀 상. 소양강 다목적 댐 1967.4.15 착공 1973.10.15 준공 소양강댐 하류 많이 가물은 탓에 수위가 낮아 보인다. 순직자 위령탑 수연정에서 소양강 처녀 상과 함께 소양강 댐 부근에서 춘천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했다. 정사장과도 합류했다. 도토리묵,전병,수육,서비스로 빈대떡, 특히 열무김치가 맛있었다. 춘천 막국수 세그릇..

영월 (2017년 4월)

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4.27~4.30)에 국장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약 10년전쯤에 청령포,장릉등을 다녀왔었는데, 단종 문화제에 단종 국장 체험행사 참여는 처음이다. 국장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단종 국장 행사 대기 중이다. 국장 행렬이 시작되었다. 목적지 장릉까지는 약 4km가 더 된다고 한다. 국장 행렬 자규루 종착지 장릉에 도착했다. 단종 역사관 단종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는 곡을 재현한다. 엄흥도 정여각 단종이 사약을 받고 승하하여 옥체가 강물에 버려지고, 그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영월호장이었던 엄흥도가 시신을 암장하였는데 그 충절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어찌보면 이 충신으로 인해서 영월 장릉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엄흥도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기위해서..

설악산 백담사 (2017년 4월)

3년전에 가 본 백담사를 다시 찾았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만에 백담사 입구 용대리 터미널에 내렸다. 백담사 가는 중간 화양강 휴게소. 백담사 입구 터미널역에서 내렸다. 백담마을 입구. 한그루 목련이 예쁘다. 내설악 백담사 백담사 금강문 범종루 매월당 김시습 시비 만해 교육관 고 은 시비 이성선 시비 김구용 시비 화암실 전두환 대통령이 머물었던 방 백담사 극락보전 나한전 나한전 내부 만해 한용운 흉상 만해 기념관 한용운 좌상 님의 침묵 한용운의 글씨 대한민국장 알수없어요 심우장 사진 산령각 범종루 용대리까지 하산길은 계곡이 깊고 인적이 없는 길이라서 좋았다. 강교 수교

속초/설악산 권금성 (2016년 8월)

금년 더위는 폭염이 계속이어져 초순에 계획을 잡았다가 , 하순에야 친우 김교수랑 속초/설악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우등고속으로 9시 출발했다. 속초가는 중간 화양강 휴게소 장사항으로 갔다. 점심 먹은 식당 폭염으로 가두리 양식어들이 폐사하고 콜레라가 발생했다는 뉴스 탓인지 음식점이 텅 비었다. 오징어 순대와 매운탕을 먹었다. 식사 후 설악산행 버스를 탔다. 설악산 입구 설악산 입구에 있는 부도 설악산 지구 전적비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 승강장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권금성에는 바람도 불고 시원했다. 오후 5시 동서울터미널행 버스를 탔다.

춘천 (2015년 1월)

동창 나병균교수의 초대로 친우 김 전 차관과 함께 용산에서 itx를 타고 춘천으로 갔다. 춘천은 약 30여년 전에 춘천으로 나교수를 방문했었고, 10여년 전에 복45산우회에서 삼악산 등반이후 세번째 방문이다. 남춘천역에서 내렸다. 나교수가 우릴 픽업해서 김유정 문학촌이 있는 금병산 둘레길로 가서 산책을 하며, 지난 얘기 꽃을 피웠다. 나교수 텃밭의 35년생 느티나무. 30년전에 동창 진연화와 함께 5년생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하네. 의암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소문난 횟집 귀경할 시각에는 흰눈이 소복히 내리고 있었다. 오늘은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