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1994년 처음으로, 회사 출장차 일본을 다녀 온 이후, 7번째 일본 여행을 3박 4일로 다녀왔다. 3년 전 대마도를 당일 치기로 다녀 온것을 제외하면, 이번 일본 여행은 만 13년 만이다. 맨 처음 해외여행이 일본이었기에 13년 만의 일본여행이 내겐 나름 의미가 있다. 오사카에서 학회에 참석차 온 친우 닥터 박과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 10시에 이륙한 피치항공 비행기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태풍으로 착륙을 포기하고 토오쿄오 나리타 공항으로 가서 착륙하여 기내에서 약3시간, 환승 대기실에서 약3시간을 보낸 후, 다시 이륙하여 오후 8시반 경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 할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 대기실로 하차 하는 모습이다.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