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4.27~4.30)에 국장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약 10년전쯤에 청령포,장릉등을 다녀왔었는데, 단종 문화제에 단종 국장 체험행사 참여는 처음이다. 국장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단종 국장 행사 대기 중이다. 국장 행렬이 시작되었다. 목적지 장릉까지는 약 4km가 더 된다고 한다. 국장 행렬 자규루 종착지 장릉에 도착했다. 단종 역사관 단종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는 곡을 재현한다. 엄흥도 정여각 단종이 사약을 받고 승하하여 옥체가 강물에 버려지고, 그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영월호장이었던 엄흥도가 시신을 암장하였는데 그 충절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어찌보면 이 충신으로 인해서 영월 장릉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엄흥도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