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날 아침은 도영사장의 수고로 차려진 누릉지 라면과 햇반이다. 식사후 금파펜션 사장이 구해준 과일로 도영사장이 정성껏 준비한 사과와 배 멀리 화태대교가 보인다. 함구미 선착장 아침 식사후 비렁길 제1코스(함구미-두포; 5km, 2시간 소요) 출발이다. 미역널방 전망대 미역널방 바둑혈. 자손의 번성을 기원하기 위한 작은 묘자리 수달피 비렁 전망대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전설이 살아있는 송광사 절터. 초분. 초분은 시신을 바로 땅에 묻지 않고 돌이나 통나무 위에 관을 얹고 이엉과 용마름등으로 덮은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으로 2~3년 후 초분에 모신 시신이 탈육되고 나면 뼈만 간추려 일반 장례법과 동일하게 묘에 장하는 토속 장례법이다. 초분. 2009년까지 행해졌던 초분터이다. 신선대.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