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김영미 산악가와 함께 (2024년 1월)

친우 김교수의 제의로 김영미 산악가와 함께하는 아차산 등산을 다녀왔다.

 

 

아차산 입구에서 잠시 대기 중, 아차산 입구에 있는 촬영기로 촬영하고 촬영기로부터 전송 받은 사진이다.

 

김영미 산악가와 함께..

김영미 산악가는 2023년 1월에 아시아 최초로 남극점에  단독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고구려정

 

김영미 산악가로부터 남극점 도달 과정의 이야기를 설명 듣는다.

 

아차산 1보루

 

김영미 산악가

2022년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하여, 남극의 혹한 속에서 나홀로 113kg의 썰매를 끌고 장비와 식량을 지원 받지 않고  총 1,186km를 이동하여  2023년 1월 16일 남극점을 정복했다. 아시아 최초의 무보급 단독 남극점 정복의 신기록이다.

김 산악가는 2003년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하여, 2008년에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고, 국내 최연소로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으며, 2013년엔 알파인 스타일로 히말라야 암푸 1봉 세계 초등에 성공했고, 이어 2017년에 얼어붇은 바이칼 호수 723km를 홀로 건너기도 했다.

 

 

산행 중 김 산악가로부터 바이칼 호수 횡단 등 산악 활동 얘기를 설명 듣는다.

 

웬만하면 아무리 대단한 스타들을 만나도 별로 감흥이 없을 나이 임에도 김 산악가는 대단히 놀랍고 경이롭기만 하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4보루

 

산행후 저녁식사 한 곳

 

 

커피타임

 

함께한 신 기자가 오늘 산행을 함께한 멤버들에게 선물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