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2022년 5월)

카톡방 '옛사랑의 추억' 멤버인 닥터 박을 찾아 정읍/고창을 주 사장과 함께 다녀 왔다. 함께 하기로 한 김 화백은 다음 기회에 같이 하기로 했다. 상경길에는 4512회 멤버인 해송을 찾아 계룡도 들려 왔다.

 

(1) 정읍

 

첫째날

 

집앞에 넝쿨장미꽃이 피기 시작 했네...

 

용산역에서 정읍가는 KTX를 탔다.

 

정읍역

 

송 우암 수명 유허비

숙종 15년에 제주도로 귀향간 송시열은 조정의 명령으로 서울로 다시 끌려오던 중, 6월 8일 새벽에 정읍에 도착하여 객사에서 사약을 받고 바로 숨을 거두었다. 그 후 송시열의 무고함이 밝혀져 영조 7년에 사약을 받았던 이 자리에 비를 세웠다.

보수공사중이었다.

 

정읍의 맛집 양자강을 찾아 갔다. 비빔짬뽕의 3대 명인집이라고 한다.

 

점심 메뉴는 비빔짬뽕이다.

쓰고 간 모자는 wife의 제자 템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보내준 모자다.

 

정읍 쌍화차 거리

 

이 집에서 쌍화차 한잔을 마셨다.

 

쌍화차를 마시고 인근 충렬사를 보러 갔다.

 

충렬사

 

정읍의 위대한 인물 박준승 선생, 전봉준 선생,백정기 의사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2년전, 정읍현감으로 부임했으며,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좌도 수군 절도사로 떠나셨다.

 

자암 박준승 선생 묘소

 

충렬사

 

정읍 9경

 

(2) 고창

 

충렬사를 보고 정읍 터미널에서 고창으로 갔다.

 

고창에는 카톡방 친구 주상록 사장이 찾아와 합류했다.

 

닥터 박이 근무하는 곳

 

기로사

 

저녁을 먹은 다은회관.

고창에 거주하는 이종성 사장이 주선한 곳이다.

 

저녁 메뉴는 백합정식이다. 백합찜,백합탕,백합회 그리고 백합죽이 나왔다. 아무 곳에서나 맛 볼 수 없는 특별식이다.

특히 백합회는 년중 4~5월 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 함께한 닥터 박, 이 사장, 주 사장.

이 사장과는 작년 5월이후 1년만이다.

 

 

둘째날

 

오늘 행선지는 백양사이다. 아직 못 가본 곳이다.

 

백양사 박물관. 공사중이다.

 

백양사 부도 밭

 

백양사 쌍계루

쌍계루는 백암산 학바위 아래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고려 충절 정몽주가 단풍빛깔에 취해 임금을 그리는 애뜻한 시를 썼던 곳이다. 조선 8경으로 불려졌다.

 

쌍계루; 정몽주의 시이다.

 

백양사 사천왕문

 

범종루

 

보리수

 

백양사 대웅전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제2066호

 

백양사 극락보전

선조7년(1574) 환양스님이 건립했고, 정조10년에 환성선사가 증축하였다.

 

백양사 고불매; 천연기념물 제153호

 

점심식사 한 곳; 산수가든

 

점심메뉴는 메기매운탕.

점심식사후 문수사로 갔다.

 

청량산 문수사 일주문

 

문수사 대웅전

 

문수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문수사 목조지장보살좌상및 시왕상

 

문수사 문수전 석조승상

 

문수사를 둘러보고 상경길에 올랐다.

상경길 중간에 계룡에 거주하는 해송을 만나러 갔다.

 

(3) 계룡

 

계룡문

 

해송이 안내한 저녁식사집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사태에 이르러 긴 시간 토론 중 기차 시간을 놓칠 뻔 했네..

해송의 순발력있는 대처로 가까스로 기차시간에 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