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유럽여행 2 독일 드레스덴 (2013년 7월)

바위다섯 2013. 9. 10. 12:34

베를린에서 3시간 정도 고속버스를 타고 드레스덴으로 갔다.

 

드레스덴

인구 50만명의 작센주의 주도로, 엘베강의 좌안의 구시가와 우안의 신시가로 나뉜다.

도시 곳곳에 세워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예술품 덕분에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22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 궁전을 비롯한 수많은 궁전과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과 젬퍼 오퍼라는 오페라 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독일 남동부에 있어서의 경제,교통,문화의 중심도시이며, 공과대학,미술,음악,교통,의학 등의 대학이 있다.

 

드레스덴역

 

레스덴역 내부

 

드레스덴 신도시역

 

 

노이마르크트 광장과 성모 교회(프라우엔 키르헤)

1743년에 지어졌으며,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프로테스탄트 루터파 교회이다. 1945년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폐허가되었다. 전후의 동독 정부하에서 돌무더기 상태로 남아  시커먼 돌들은 평화운동의 상징이 되었고, 독일 통일 직후 1993년 복원이 시작되어 2005년 완공되었다.

 

성모교회 앞 마틴 루터 동상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 동상

 

드레스덴 미대 후문

 

 

 

미대 박물관

 

 

드레스덴 미대 본관

 

브륄의 테라스에서 본 드레스덴 미대 본관

 

 

드레스덴 미대 정문

 

드레스덴 미대 내부

 

엘베강과 아우구스투스 다리

 

일본식 궁전

1715년에 야콥 하인리히 백작의 궁으로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1717년 아우구스트에게 소유가 넘어간 후 아우구스트가 일본 자기 컬렉션과 예술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건물 증축을 개시, 그 와중에 일본 풍의 지붕이 얹혀지면서 일본식 궁전이라고 불리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현재 민족학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카톨릭 궁정교회

높이 85m에 이르는 작센지방에서 가장 큰 카톨릭 교회로 1751년에서 1783년에 지어졌다. 작센 왕가의 납골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부의 1,2층 꼭대기는 많은 성상들로 장식되어 있어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을 연상시킨다.

 

 

레지덴츠 궁전

 

슈탈호프벽

길이 101m, 높이 8m의 마이센 자기 타일로 만들어진 '군주들의 행진'이라는 벽화. 25,000여개의 타일이 쓰였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기적적으로 전화를 모면했다.

 

 

츠빙거 궁전

포스트 광장에 있는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1728년에 유명한 건축가 Poeppelmann에 의해 건설되었으며,제2차 대전때 파괴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건물은 크로넨문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살렸으며,십자형의 넓은 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가 있다. 특히 요정의 샘이 유명하며,광장에서는 매년 여름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루벤스,렘브란트,뒤러,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내부는 촬영 금지 구역이다. 남쪽회랑에는 도자기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들을 볼 수있다.

 

크로이츠 교회

 

크로이츠 교회 내부

 

Residenz 궁전

12세기부터 작센공국의 역대 통치자들이 살던 성으로,증축과 복원을 거듭해 복합적인 양식의 건축물이 되었다. 성 안에는 무기박물관,드레스덴 박물관등이 있다. 신,구시가지,엘베강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괴테는 이곳을 '유럽의 테라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레지덴츠 궁전에서 내려다본 카톨릭 궁전 교회

 

Semper opera (젬퍼 오페라 하우스)

작센의 국립 오페라 극장으로서 1841년에 유명한 건축가 Gottfried Semper에 의해 설계,건축된  네오 르네상스식 건물이다. 베버와 바그너가 이곳에서 지휘를 했으며,바그너의' 탄호이저'및 '방황하는 화란인'을 초연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이다. 극장 광장에 작센왕 요한의 기마상이 보인다. 1945년에 파괴된 후, 1985년 보수 후 재개장 했다.

 

작센왕 요한의 기마상

보수공사중 이다.

 

젬퍼 오퍼

 

박물관

 

박물관 입구. 내부는 촬영 금지 구역이다.

 

시내에서 발굴및 복원 작업중이다.

 

알베르트 광장

1812년 지어졌을 당시에는 이름이 없다가 1829년에 바우츠너 광장이라는 공식 명칭을 얻다가, 1871년 알베르트1세를 기념해 알베르트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45년 소련 점령시는 붉은 광장으로 불리다가 동독정권하에서는 통일의 광장으로 명명되었으나 ,1991년 독일 통일 이후 다시 알베르트 광장 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신시가지 광장에 있는 프리드리히 대왕 2세 동상

 

드레스덴 시청

 

극장

 

KARSTADT 백화점 후문

 

축구경기장

 

드레스덴 미대 별관

 

트렘 내부

 

필니츠 궁전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통치자 였던 아우구스투스2세의 여름 별궁으로 정부 코젤을 위해 지었다고 한다. '작센의 베르사유'로 불리기도 한다.

 

드레스덴 현대 국제 미술전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