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모임·만남/복4512회

해송 귀국 환영회 (2016년 11월)

바위다섯 2016. 11. 8. 22:28

지난달 스페인,포르투갈등을 다녀 온 해송 귀국환영회를 가졌다.

 

정작 당사자인 해송은 여행 후 독감으로 참석치 못했다. 이젠 귀국 환영회도 없어져야 겠다. 당사자 불참이 관례(?)가 되는 듯하다.

 

오늘 모임에서는, 향후 복4512회의 미래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이 이루어 졌다.

모든 회합의 권리와 의무를 균분하기로  하고 모인 9명의 회원이, 이제는 5명으로 고착된 상황에서, 모임의 당초의 이상이 많이 변질된 형편이고, 떠나버린 회원들의 사정도 배려하여, 이제 공식적인 복4512회의 명칭은 내려 놓고,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을 즐기는 모임으로 발전시키자는 소위 시즌2로 거듭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