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복회 송년 모임 (2024년 11월)

올해 두번째로 목복회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

 

목복회는 2004년말에 고교 동창중 목동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의 서쪽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있는 동창들이 뭉쳐서 만든 지역 모임의 원조격인 친목모임이다. 목복회의 특징은 매년 회장을 바꾸는 원칙에 따라 16대 회장까지 모두 회장을 역임하고, 이제는 반환점을 돌아 회장의 연임이 허용되고 있다.

 

목복회는 매달 1회씩 저녁 모임을 이어오고 있고, 코로나 이후 모임이 잦아 들면서 지금은 10명도 채 안되는 모임으로 짜그러드는 모양새지만, 목복회의 창업 멤버로서, 또 초대 회장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모임이다.

목복회 모임 장소. 당산역 부근 '하남돼지집'

8명의 회원이 모여 송년회를 가졌다.

2차는 부근 금별맥주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