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세종마을) (2014년 11월)

11월 1일 중,고교 동창들이 옛 모교가 있는 곳을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에 찾아보게 되었다.

 

서촌(세종마을)

서촌은 경복궁 서편과 인왕산 동편 사이를 지칭하는 말로, 경복궁 동북쪽 지역을 나타내는 북촌과 대비되는 말이다. 그런데 서촌의 발전을 바라는 현지 지역민들은 '서촌'대신 '세종마을'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민족의 영군 세종대왕께서 선왕인 태종이 등극하기 전 거처하던 경복궁밖 오늘날 통인동 소재 잠저에서 태여나셨기 때문이라 한다.

서촌은 과거 행정 구획상 십 수개의 동을 포괄하고 있다.(누하,누상,옥인,통인,통의,필운,청운,효자,신교,창성,사직,적선,내자동 등). 현재는 많던 동사무소들이 다 없어지고 '청운효자 주민센타'하나로 통합,행정 관리되고 있다.

 

경복궁 영추문

이 상의 집

이 상(본명 김해경)이 양자로 입적되어 20여년간 살았던 집 터라고 한다.

50년 이상된 대오서점

누상동에 굳건히 남아있는 한옥

동양화가 박 노수의 기념관. 구 한말 친일파 윤덕영이 지은 집이란다.

 

 

중학교 은사 유석렬 선생님과 함께

윤동주 하숙집 터

 

 

수성동 계곡 입구

 

 

기린교

 

 

 

 

청계천 발원지

인왕산 입구

 

 

인왕산 둘레길 해맞이 동산에서

유 은사님부부와  담임 제자들이 함께

 

옛 방첩대 건물

 통인시장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 중 들러 떡볶이를 서서 먹은 곳으로 유명한 통인 시장내의 기름떡볶이집.

 

 

 

세종대왕 나신 곳; 잠저

점심식사

 

 

맹아학교가 보인다.

모교 정문이 바뀌었네.

 

 

 

옛 꾀꼬리 동산 입구.

꾀꼬리 동산 입구.

 

 

 

 

 

 

 

모교 교내에 있는 겸재 정 선의 집 터.

겸재 정선의 집터

 

 

 

 

 

효자동에 있는 삼학사 김 상헌 시비

 

 

 

청와대 쪽에서 바라 본 효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