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 중인 둘째딸이 첫 휴가를 보내려 귀국했다.
서울 종묘를 가보고 싶어한다. 주교동에 있는 우래옥에서 냉면을 먹고 가기로 했다.
을지로4가역 부근 주교동에 있는 우래옥 본점.
집사람과 얘들 고모.
물냉면과 비빔냉면
종묘 정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었다.
종묘 어정.
휴무일이라서 부근의 운현궁으로 향했다.
운현궁 가는 길에 있는 대각사.
운현궁
수직사.
운현궁을 지키는 수하들이 사용하던 곳이다. 지금 건물은 1998년 운현궁 복원 공사 때 새로 지었다.
운현궁 노안당.
노안당은 운현궁의 사랑채로 흥선대원군의 주된 거처였다.노안은 논어에서 따온 것으로 '노인을 공경하며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노안당은 노락당과 함께 1864년 (고종1)에 완공하였다.
노안당
딸이 찍은 사진이다. 같은 곳인데 나와는 조금 초점이 다른것 같다.
노락당
노락당은 운현궁의 안채로서 노안당과 같은 해(1864)에 지었다. 고종3년(1866)에 고종과 명성황후는 노락당에서 가례를 올렸다.
명성황후의 부대부인 생신 축하 방문.
부엌의 상궁과 나인
낙성식 축하 다례
이로당
노락당과 함께 운현궁의 안채로 쓰였다. 이로는 흥선대원군과 부대부인 여흥민씨를 의미하는 말로 해석된다.
고종6년(1869)에 지었다.
경송비
이로당
유물 전시관
흥선대원군 낙관
척화비
명성황후의 홍색 노의
운현궁을 나와서 조계사로 가는 길에 있는 천도교 본부.
조계사
딸이 찍은 사진
조계사 대웅전
조계사를 둘러보고 인사동 쌈지거리로 나왔다.
인사동 거리
저녁식사는 큰 딸 소개로 연희동에 있는 곤드레 돌솥밥집에서 먹었다.
서울 종묘 (2017년 8월)
지난 주 휴무일이라서 못가본 종묘를 wife와 둘째 딸과 함께 다시 갔다.
향대청.
십이장복
종묘 정전; 국보 제 227호
정전은 왕과 왕비가 승하후 궁궐에서 3년상을 치른 다음에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건물이다.
칠사당
공신당
정전에 모신 역대왕의 공신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영년전; 보물 제 821호
영년전은 세종때(1421) 종묘를 모시던 태조의 4대 추존 왕인 목,인,도,환조와 그 왕비들의 신주를 옮겨 모시기 위해 세워진 별묘로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을 담고있다. 태조의 4대조를 비롯하여 왕의 신주 16위, 왕비의 신주 18위, 총 34위가 모셔져 있다.
악공청
정전 남신문
종묘를 둘러보고 명동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명동 교자
명동 칼국수와 교자만두
집에서 둘째 주려고 보관해 온 아이스 와인 한잔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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