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위스

유럽여행 10 스위스 제네바 (2013년 7월)

바위다섯 2013. 9. 10. 19:05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향했다.

스위스

인구 약 800만명, 면적 4만1천kmf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중부유럽의 내륙국이다.

일반적으로 낙농업과 시계의 나라로 알려졌고,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스위스를 방문하고, 겨울철에는  동계스포츠 상품 개발로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  정밀공업을 비롯하여 금융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독일의 30년 종교전쟁이 종결된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 체결시, 공식적으로 신성로마제국에서 독립이 승인되었다. 1815년 나폴레옹 전쟁 전후 처리문제를 논의 하던 비엔나회의에서 국제적으로 스위스의 국경이 확정되었고, 영구중립국으로 승인을 받았다.

 

제네바

스위스 제2의 도시이며 약 19만명 정도가 살고있다. 현재 국제연합 유럽본부를 비롯한 유엔 산하의 각종 기구들이 있는 국제정치 도시이며, 스위스 최대의 호수인 레만호를 끼고있어 주위 풍경이 아름답다. 프랑스 출신 종교개혁가 칼뱅의 활동으로 제네바는 종교개혁의 심장부가 되었다. 17세기에는 많은 신교도가 피난해 왔고 볼테르,바이런,레닌등도 이곳으로 망명하였다.

 

 

레만호수

스위스 최대의 호수로서 빙하 퇴적작용으로 생긴 빙하호인데,길이가 195km, 면적이 581km이고 수심이 70~130m이다.

호수 내에는 140m 높이의 물기둥이 솟는 제네바의 상징인 제또분수가 있고, 이 곳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만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 최초의 꽃시계로 알려져 있다.

 

루소섬

베르그교 중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제네바 출신의 위대한 철학자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던 루소를 기념하는 공원이 되었다.

 

루소 섬에 있는 루소 동상

 

유엔 유럽본부

1920년 창설되어 1945년 해체된 국제연맹 본부 건물이 새로 창설된 국제연합 유럽본부로 되었다.

 

유엔 유럽본부 앞 광장에서

지뢰로 발목을 잃은 사람들을 상징한다.

 

제네바 대학(칼뱅대학)

1559년 종교개혁자 칼뱅의 활동으로 신학대학인 아카데미가 창설되었으며 187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국제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대학내에 있는 종교개혁 기념비는 칼뱅의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칼뱅 탄생 400주년인 1909년에 설치되기 시작하여 1917년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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