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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 용산성당/당고개성당/왜고개성당 (2025년 5월)

필리아 모임의 성지순례팀의 5월 행선지는 용산성당,당고개성당,왜고개성당이다.4월 모임을 5월로 늦췄지만 지난번처럼 오늘도 봄비가 내린다. 용산성당공덕역에서 마을버스(2번)를 타고 바로 용산성당 앞에서 내린다.용산성당내 성직자 묘지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파리 외방선교회 사제들의 파견식(1864)이 그림에 파견 사제들은 모두 조선에서 순교했다. 구노가 파견 사제를 안고 있다.조선으로 떠나는 선교사들.조선으로 떠난 외방 선교회 소속 앙베르 신부가 조선에서 병인박해때 순교하자 이 소식을 들은 앙베르 신부와 친한 친구 구노가 이를 슬퍼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작곡한 '아베마리아'가 유명하다.사제 윤형중 마테오지 묘조선 교구 초대 교구장 부르길레 신부 묘.조선 땅을 밟기 전에 돌아 가셨다고 한다. 한국전쟁 시기 순..

청계산/주말농장 (2025년 4월)

아주 오랫만에 청계산행후 친우 인중의 주말농장에 들렀다.변함없는 청계산 옛골 입구 느티나무.엊그제 인덕원 트레킹에 이어 오늘은 청계산행에 도전. 산행한 지 1년이 넘은 것 같다.주말이라서 북적이는 등산객을 피해 인적드문 산행입구를 택했다.요즘엔 젊은이들이 산행을 많이한다. 코로나 상황 이후의 변화 현상이다.길마재원터골 쉼터길마재를 지나 매봉은 뒤로하고 원터골 쉼터에서 인중의 텃밭으로 갔다.벌써 상추등 채소들이 피어오르고 있다.텃밭 채소 물주기와 둔덕 벌초 작업을 했다.텃밭 물주기후 청계산 입구로 다시 가서 양평서울해장국집에서 점심을 했다.

경기옛길 삼남길(인덕원길) (2025년 4월)

작년 8월이후 오랫만에 45트레킹팀에 합류했다. 해외여행 일정이 겹치고, 폭설및 동계 휴지기간 탓이다. 발걸음이 많이 굳어져서 걱정스러운 트레킹이였지만, 반가운 친우들과 맑은 봄 날씨라서 한결 발걸음이 가벼웠다.아침 10시에 인덕원역에 참여 회원들이 모여든다.인덕원터 유래안양이라는 이름은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한 안양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참여회원 20명의 단체사진. 미국에서 일시 귀국중인 병규 동기도 함께했다.학의천을 따라 백운호수로 향했다.화석박물관늦게 핀 겹벚꽃이 소담스럽다.백운호수미국에서 일시 귀국중인 병규 동기. 졸업후 처음이다.압구정 인절미와 미니 바케트등 간식을 나눈다.팔뚝만한 잉어들 구경에 쏠려있다.백운호수 둘레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단체사진임영대군 묘소 가는 길임영대군 이 구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