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 1 스페인 마드리드 (2015년 3월)

바위다섯 2015. 3. 21. 13:13

2015년 3월 wife와 박 전대사부부와 함께 10박 12일로 스페인,포루투갈,모로코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핀에어로 헬싱키에서 환승해서 마드리드로 들어가서 바르셀로나로 나와 헬싱키에서 환승하여 인천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인천공항-헬싱키(환승)- 마드리드(1박)-톨레도-마드리드(1박)-살라망카-파티마(1박)-리스본- 세비야(1박)-타리파-탕헤르(1박)-페즈-라바트-카사블랑카(1박)-탕헤르-미하스(1박)-론다-코르도바-그라나다(1박)-발렌시아(1박)-바르셀로나(1박)-헬싱키(환승)-인천공항 .  

 

인천공항

 

핀에어 기내식1

 

헬싱키 공항(환승)

 

 

헬싱키 공항 내부

 

헬싱키 공항내 1인 수면실

 

스페인

 

유럽 남서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며, 인구 약47,400,000명, 면적 50만6천평방킬로미터이고, 입헌군주제이고, 국민의 94%가 로마 카톨릭교도이다. 이베리아 반도에 처음 인류의 발자취는 약 180만년전이고, 기원전 2만년 경 스페인 북부의 알타미라 동굴에 인류 최초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스페인인의 선조는 켈트이베리아인이며, 기원전 6세기경에 카르타고인의 침입으로 400년간 카르타고의 식민지였다가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의 지배에 들어간다. 이 후  600년간의 로마지배와 게르만민족의 이동과 700년간의 이슬람 문화의아랍인의 지배로 인종적 통합이 이루어졌다.1492년에 이사벨 여왕에의해 그라나다를 함락시키며,  이슬람의 지배권이 무너졌다. 이 해는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이기도하다. 이사벨 여왕의 아들 카를로스1세는 1519년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선출되어 스페인의 영토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영지를 합병하여 남아메리카에서 서유럽까지 '태양이 지지않는 대제국'을 이끌며 유럽 최 강대국의 위치를 차지했다가,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 해군에게 격파된 후 쇠퇴기로 접어든다.  

수도는 마드리드이고, GDP가 세계 8위이고,올리브 생산량이 세계 1위이고, 와인 생산량이 세계 3위이다.

 

마드리드

이베리아반도 한가운데 해발 646m의 메세타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기온의 차가 심한 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마드리드는 이슬람군의 작은 요새에 불과했으나 1083년 알폰서 6세가 이 도시를 탈환 후 발전을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비교적 오래 되지 않은 도시로 1606년 펠리페 2세가 당시 수도였던 톨레도가 너무 협소해 이 곳으로 수도를 옮겼다. 지금은 인구 약300만명의 스페인 교통의 중심지로 철도및 도로가 방사선으로 뻗어있다.

 

마드리드역

시내들어가면서 차창너머로 찍었다.

 

프라도 미술관 부근

 

산 헤로니모 엘 레알

프라도 미술관 뒤편 언덕에 있는 고딕식 성당이다.

 

프라도 미술관

세계 3대 미술관(파리 루브르 미술관,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하나로, 에스파냐 왕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819년 페르난도 7세 때 건립되었고, 수집품은 중세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에스파냐및 유럽 여러나라의 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중에서도 엘 그레코,벨라스케스,고야등 3대 거장에 대해서는 질, 양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소장품으로는 약7600여 개의 회화작품과 1000여개의 조각품,4800여개의 판화,8200여개의 그림과 그 외에도 다양한 예술 장식품과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서류들이 있다. 시간관계상 스페인 회화을 보았고, 내부 회화 작품은 사진 촬영 금지였다.

 

마드리드 왕궁

'태양이 지지않는 제국'으로 불렸던 스페인의 황금시대에 30년에 걸쳐 지어진2800여개의 방이 있는 궁전 현재는 50여개의 방이 공개되고 있다. 1931년까지 알폰서 13세가 머물렀던 곳이다. 지금은 왕실 공식 행사때만 이용한다.

 

오리엔테 광장

 

펠리페 4세 기마상

벨라스케스가 그린 초상화를 바탕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왕립극장

 

 

산 미구엘 시장

1835년부터 마드리드의 식탁을 책임지던 시장이 있었던 곳. 지금은 그 자리에 약 33개의 바르와 선술집이 들어서 있다.

 

 

마요르 광장

가로 129m, 세로 94m에 이르는 넓은 광장으로 광장 한가운데는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서있고, 4층짜리 건물이 광장을 에워싸고 있다. 펠리페 3세의 명령으로 건축가 후안 고메스 데모라가 설계하여 1619년에 완성되었다. 투우 경기나 종교재판이 열리는 등 마드리드의 중앙 광장의 역활을 해오다 1790년 화재로 광장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이 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축을 거쳐 1953년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

 

펠리페 3세 기마상

 

저녁식사 한 곳

 

마드리드 숙소 Holliday Inn Express

 

다음날 살라망카로 가는 길 마드리드근교에서 멀리 십자가가 보인다.

스페인 프랑코 총통의 묘지가 있는 곳이라 한다.

 

마드리드 근교로 지평선 멀리 흰눈이 덥힌 산봉우리가 보인다.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영화를 촬영한 곳이란다.